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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사진을 올리며 ‘타투업법 제정안’ 입안 소식을 알린 류호정 정의당 의원 SNS에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류 의원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BTS의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의 몸에 붙은 ‘반창고’를 보신 적이 있느냐”라며 “유독 우리 한국의 방송에 자주 보이는 이 흉측한 광경은 ‘타투’를 가리기 위한 방송국의 조치로 만들어진다.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탓은 아닐 거다. 타투가 윤리적 감정이나 정서를 해친다거나, 청소년 시청자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주장은 예술적 표현의 자유 앞에서 설득력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60900050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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