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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1744
    작성자 : 버리지말것
    추천 : 3
    조회수 : 8577
    IP : 119.204.***.138
    댓글 : 28개
    등록시간 : 2018/01/23 17:41:45
    http://todayhumor.com/?wedlock_11744 모바일
    결혼전 예단, 예물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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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기 충북은 한파주의보가 떳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각설하고 본론 들어가보겠습니다.
     
     
    남자
    1년 8개월 차 신입 (중소기업)
     
    모은 돈 3000만원
     
    부모님이 1억5천 해준다고 함, 전세집(34평 1억4천, 27평 1억1천) 하고 남은 돈은 나중을 위해 예금하라 함
     
    여자
    10년째 같은 회사
     
    10년동안 모은 돈 8000만원 중 (+집에 3000만원 빌려줌, 아버지 성격 상 향후 주실 수도 있는데... 주시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 5000만원 예상
     
    부모님 도움이 없을 것을 사료됨
     
     
    이런 상황에서 결혼 준비를 합니다.
     
    예단
    제가 예단 1500만원을 준비 했으면 했습니다.
     
    1000만원 이야기하길래 몇번의 다툼(왜 집값의 10%로 고집하냐며 다툼)으로 제가 500만원 줄테니 1500만원 맞춰서 하자라고 했습니다.
     
    그 후로 몇번 투닥 투닥 했고, 1000만원으로 이야기 끝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말은 안했지만, 제가 집에다가 슬쩍 떠봤는데 어머니 주위에선 1000만원 받으신 분들이 없더라구요. 1500~2000.....)
     
     
    예물
    남자 부모님이 예물비를 아껴 나중에 집을 사게될 때 보태라 하셔서 여자친구에게 전달,
     
    여자친구 왈 "서운하다, 몇세트가 아닌 한세트만 할 건데 왜 그런말을 먼저 하셨냐.." 라고 남자친구에게 말함.
     
    오해의 여지 때문에 남자는 여자에게 "몇번 더 그런 뜻이 아니다, 아껴서 살라는 뜻이다."라고 재차 말함.
     
     
    이바지음식
    안하기로함. 여자친구도 동의
     
     
    하아..... 힘드네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01/24 00:33:36  180.235.***.41  빨래해야지  681989
    [2] 2018/01/24 02:11:39  60.102.***.86  안살고양?  406228
    [3] 2018/01/24 23:06:11  118.220.***.92  스윗쇼  6271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나나나만만마(2018-01-23 17:57:16)180.71.***.178추천 55
    예단은 예단대로 다 맞춰서 받으시면서 예물을 먼저 아끼라고 하시면.. 서운할꺼 같은데요?
    댓글 1개 ▲
    버리지말것(2018-01-23 18:15:18)추천 0
    그럴 수도 있겠군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버리지말것(2018-01-23 18:05:34)추천 0
    참고로 예단은 받고 절반 주시기로 함
    댓글 2개 ▲
    JohnGandy(2018-01-23 18:09:17)118.131.***.218추천 11
    보통 예단을 보내면 절반은 돌려주신다고 많이들 생각하고 계시죠...
    가을토끼(2018-01-24 11:39:24)112.169.***.181추천 12
    원래 예단은 반돌려주실거 예상하고 보내는거예요
    예물비아껴서 집살때 보태시라고 하시는거보면 집이 남자분 명의라서 그런건가요?
    예물비아껴서 집에보텔것 같으면
    예단도 생략하고 집에 보태라고 하셔야
    형평성에 맞는것같아요....
    [본인삭제]꾸뀨까꺄(2018-01-23 18:10:23)183.108.***.86추천 27
    댓글 1개 ▲
    버리지말것(2018-01-23 18:16:12)추천 0
    서운하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boba419(2018-01-23 18:10:51)182.213.***.8추천 33
    솔직히 부모님이 저렇게 돈을 해주시면 웬만한건 그냥 받아들일거 같은데.. 예물문제를 일방적으로 저러시는게 잘못된거긴 한데(뜻은 좋아도 아껴쓰라는거면 예단도 아꼈어야죠...완전 일방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솔직히 이건 오해도 아니고 잘못한거 맞음) 해주는 돈이 많으셔서... 그냥 아무것도 받지말고 둘이서만 하던가 받고 전부 따르던가 해야죠. 저같으면 저런식으로 나오면 그냥 우리끼리 대출받아서 결혼했을듯...
    그리고 원래 돈 돌려주는거 맞아요. 근데 부모님 느낌이 우리가 이정도 돈 해주니까 난 받을거 다 받아야겠지만 넌 내가 강요해도 돼 이런 느낌인데... 결혼 후에도 트러블 생길거 같아요. 양쪽 다 내가 이정도는 보장받아야지 하는 느낌이라...
    댓글 1개 ▲
    버리지말것(2018-01-23 18:19:55)추천 0
    부모님 도움이 있어야지만 평범한 결혼식이 되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구리가라(2018-01-23 18:12:14)125.189.***.49추천 22
    한세트 200만원대면 할거 같은데 예물을 시부모님이 안해주시는거면 예단 돌려받는거로 예물하면 될텐데
    예물을 하지마라(아끼라) 하시니 서운하실 수 있죠
    댓글 1개 ▲
    버리지말것(2018-01-23 18:25:58)추천 0
    저라도 그럴꺼 같습니다.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상큼자몽(2018-01-23 18:15:29)222.108.***.68추천 7
    전 예단 예물 안해서 편히 결혼했는데요. 예단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이런 거 이상한 거 같아요.
    그리고 예물의 경우는 둘이 모은 돈으로 함께 고급진 걸로 같이 한 종류 맞추고 나머지는 살면서 돈 모은 걸로 기념일에 서로 선물해주는 게 의미 있지 않나요? 예물 풀세트 맞췄어도 시부모님 아는 금은방에서 올드틱하게 했다거나 자기 취향 아닌 걸로 했다거나 해서 잘 안 하고 다니게 된다고 너무 아깝다고 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그냥 부모님 돈 1억 5천 다 안 받고 남자 8천(집에서 오천만 받아서), 여자 8천(3천 빌려드린 거 못 받으면 대출) 해서 1억 6천으로 1억 1천 전세 들어가고 나머지로 결혼식 및 신행비하고 예단 예물 없이 가면 안 되나.
    댓글 1개 ▲
    버리지말것(2018-01-23 18:25:28)추천 0
    여친이 굳이 해주신다는데 왜 안받냐는 식이고,

    저나 여친이나 빚으로 시작하기 싫어 했으나.... 이런 상황이 자꾸 나오니

    저는 차라리 우리 돈으로 했으면 합니다,,,, 여친은 여전히 빚 내기 싫어하는 눈치구요.
    boba419(2018-01-23 18:19:49)182.213.***.8추천 22
    그리고 작성자님 말이 살짝 모순적으로 느껴진 부분이 있는데 예단비는 시세대로 왜 꼭 맞춰야해?하고 여친분한테 말씀하셨는데 어머니가 알고있는 시세인 1500~2천에는 왜 꼭 맞춰야하는지... 저라면 거기서부터 서운했을거 같아요. 이미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강요를 들으니까 기분 더 상했을거 같네요.
    전 시댁에서 받은거 없어서 예단예물 생략하고 진행했는데 그런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더라구요. 진짜 돈 아끼려면 사실 예단 예물없이 해야해요. 차라리 시부모님이 원하시는것 알아서 그걸 따로 선물드리는 식으로 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댓글 3개 ▲
    버리지말것(2018-01-23 18:23:53)추천 0
    예단비 시세로 맞추자는 이야기는 남자가 여자한테 한거에요.

    어머니 친구분들 이야기는 아직 여자친구에게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집에서 집을 해주신것 때문에 저희 결혼식이 아닌거 같아서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JohnGandy(2018-01-23 18:28:47)118.131.***.218추천 34
    그러니까 예단비는 시세대로 맞추자는 이야기는 남자분이 여자분한테 하시면서
    예물 생략하고 돈 아끼라는 말은 어머니에게 남들 하는 만큼은 하자고 말을 안하시나요...
    예단비를 시세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이셨으면 예물도 다른 사람 하는 것 처럼 해야겠다라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버리지말것(2018-01-23 18:31:01)추천 0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저만 일방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네요.
    블랙블랙조(2018-01-23 19:16:05)27.122.***.76추천 5/17
    댓글이 예물에만 맞춰져 있는데 두분이 돈모아서 하는 결혼식이라면 당연 서운할 수 있는 일인데 이미 남자쪽 부모님에게 1억5천을 다 받을 생각인 상태라면 서운하더라도 맞춰줄 수 있는 부분으로 보여지는데.. 여자쪽에 시부모님 돈 받지말라는 댓글은 하나도 없네요 남자가 집해오는게 당연해서 그런가요?
    댓글 3개 ▲
    [본인삭제]꾸뀨까꺄(2018-01-23 19:35:04)183.108.***.86추천 18
    boba419(2018-01-23 21:02:42)182.213.***.8추천 10
    당연한건 아니구요. 제 주위 결혼하는거 봐도 시댁에서 돈 해주는거 오히려 드물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제 주위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시댁에서 돈받으면 그만큼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안받았는데 이런 부분은 돈 문제라 이런 글에서 어필하기는 그렇네요. 예단예물에 대해서 물어보셨으니까요... 그리고 저같으면 시댁에서 돈도 안받고 만약 피치못해서 받게되면 스트레스받아도 그냥 네네했겠지만 저렇게 통보식으로 하는건 무례한게 맞지요. 근데 둘이서 돈 모아서 결혼한다고 해서 저렇게 통보 안하는건 아니예요. 저도 시댁에서 받은거 없지만 저런식의 통보 몇번을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결혼식 당일까지 반팔 피로연드레스 입은 신부에게 한겨울에 밖에서 일시킵디다 ㅋㅋ 돈하고 상관없이 무례한가 아닌가의 문제예요.
    없을것같은닉(2018-01-25 01:26:40)211.36.***.21추천 1
    아닌거같은데..시댁에서 1억5천해주시는데 예단 신랑이 1500하자는거 왜 꼭 10%로 맞춰야하냐고 100으로 깎는거부터 틀어진거 같은데요?
    1억5천 시부모님이 하늘서 뚝떨어진 돈도 아니고 꽁돈도 아닌데 그거는 본인 빚내기 싫으니 받고싶고 예단은 5백 더하는건 싫고...
    어느나라 계산법이지...
    예물 아끼라 하시고 안해주신게 서운할수 있는데
    나같음 시댁서 1억5천 해주셨으면 걍 내가 모은돈으로 예물하겠다..
    누가봐도 시댁쪽서 많이 해주시는데 형식대로 안해주신다고 맘 상해하시는거 보니, 옛날 형식 스타일로(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 결혼하시면 받으신만큼 시댁에 잘하시겠죠~
    세상에 공짜 없어요..
    나라예(2018-01-23 21:23:31)162.158.***.197추천 24
    .. 두분 모으신 8000은 어디 쓰실거예요?
    여친분 5000 남자분 3000 ..  두분 합쳐 8천에 대출끼고전세집 구하시면
    예단 1원도 안하고 예물 커플링 갖고계신걸로 하고
    식 올리고 축의금으로 식비 충당하시고 하시겠어요?
    앞으로 명절도 번갈아 가시고 , 맞벌이하는 동안은 칼같이 반반 나눠서 집안일하시고...??
    1억 5천 주시는거 감사하지요. 예단 1500 납득 못할거 아닌데.. 주실거 주시고 받을거 받으실거면서 왜 예물은 아끼라고 하시는지? 예단도 아끼시지...
    댓글 0개 ▲
    [본인삭제]날갱(2018-01-23 22:13:56)125.136.***.244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날갱(2018-01-23 22:46:14)125.136.***.244추천 29
    댓글 0개 ▲
    메롱동이(2018-01-23 23:29:13)211.36.***.19추천 6
    예단이라는 것이 그렇더라구요.집값에 얼마 보태셨는지와는 별개로 예단이 가면 예물이 오고,신부 꾸밈비며 명품 가방이 플러스로 오기도 하구요.신부 입장에서는 예단이라고 이름지은 돈을 보내는데 예물은 아끼라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해주신다 하면 서운한 마음 들죠.저도 예단 갔는데 예물 안해주는 집은 님 글을 통해서 처음 접했어요.그리고 님 앞으로 중간 역할 현명하게 잘 하셔야 할것 같아요.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있겠냐만은 결혼 예절 상식에 대해 잘 숙지하고 대처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댓글 0개 ▲
    호롤롤노(2018-01-23 23:42:32)210.100.***.71추천 16
    그냥 반반 하세요. 여친 5천 글쓴이 5천 하고 3천 정도 대출받아 27평 집 구하고 나머지로 결혼 하세요.
    부모님 노후자금 가져다 쓰고 그러지 마시고 예단 예물 혼수 다 생략하시고 정확히 반반 하세요. 돈 3천은 둘이 맞벌이 하면 2년정도면 상환 가능 해요.부자도 아니고 서민끼리 허례허식에 돈 쓰지 말고 현명하게 결혼하세요.
    댓글 0개 ▲
    La-lune(2018-01-24 13:24:45)42.82.***.10추천 2
    반반하세요. 그냥.
    1억 5천에 대한 예단이 하기 싫으면 지원금도 안 받아야 함.  시댁에서 5천 해줬어도 예단비 1천 했겠어요?
    그땐 또 10%운운했을거임.
    댓글 0개 ▲
    [본인삭제]버리지말것(2018-01-24 13:35:31)추천 0
    댓글 0개 ▲
    홀라홀라(2018-01-25 01:07:15)118.37.***.189추천 8
    보통.. 예물 생략은 어지간해서는 안해요;; 다른거 다 치우고 그게 문제에요.
    시부모님이 정말 가난해도 신부 예물 하라고 100-200만은 챙겨줘요. 서민은 결혼 때 아니면 못사죠.
    현금화 하기가 좋으니 어려울때 비상금으로 쓰라는 뜻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그걸 사지 말라고 했다는건, 시어머니 심술로 밖에 안보여요. 정말 그렇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렇게 보인다는 소리에요.
    지금 님의 부모님이 노후자금을 너무 털어 쓰셔서 힘든거 같아요. 그냥 한 천만원 덜 받고 빚을 조금 더 내고 신부 섭섭하지 않게 예물세트 하나 해 주세요.
    댓글 2개 ▲
    없을것같은닉(2018-01-25 01:42:17)211.36.***.21추천 1/6
    저 여잔데요 예물 안했습니다. 서민이구요.
    서민은 결혼할때 아니면 못산다고 너무 단적으로 말씀하셔서..
    예물 이런거 허례허식이라 생각하고 실제로 주변에서 받은 친구들 봐도 애낳고 하면 차고 다니는 사람을 보질 못했어서 저런거 왜하나 돈아깝게 해서 하고싶은 맘도 없었구요.
    근데 여기 신부님 보면, 신랑분이 그냥 지원받지 말고 본인들 모은돈으로 하자 하셔도 빚은 내기 싫다고 도와주신다는거 왜 거절하냐 라고 하시면서
    시부모님 돈 1억5천은 아무 댓가없이 받으시면서,
    예단은 1500 하자는건 굳이 싫다고 1000으로 깎으시고..
    이거 저만 이상한가요? 되게 이기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다...ㅋㅋㅋ
    신랑분이 말을 조리있게 못전하신건 맞지만, 신랑이 본인돈 500 보태줄테니 예단 1500하자고 한거는 죽어도 1000으로 고집하면서, 시어머니가 예물비를 안주겠단것도 아니고 그거 아껴서 집값에 보태라한거는 서운하고.. 그렇게 치면 시어머니도 주위분들 다 예단 1500-2000받았는데 본인은 1억5천 해줬는데 1000받은거 먼저 서운하셔야하는거지요. 왜 신부만 서운해하죠?
    되게 이기적인데..
    걍 암것도 받지말고 주지도 말고 온전히 두분 모은걸로만 하세요. 원하시는대로 신부님 예물 한세트 해주시고 예단도 받지 마시구요.
    시부모가 뭔 봉도 아니고, 뼈빠지게 일해서 모으신 노후자금인데 해주는것도 감지덕지지..
    요새 은행에서 1억5천 빌리면 이자가 얼만데..
    홀라홀라(2018-01-25 17:16:58)118.37.***.189추천 7
    이걸 왜 저한테 따지듯이..ㅋㅋㅋ
    제가 안한 말도 많은데 되게 이상한 사람 만드시네요. 제가 예단이 어떻다고 이야기 했나요?
    목걸이 하나 사지 말라고 먼저 나서서 말했다는 시댁 못봐서 이렇게 썼어요.
    서민들이 결혼 때 아니면 보통 금 세트 살 일이 많은가요? 제 주변이 다들 검소해서 결혼때 아니면 안사길래 제가 일반화 했네요~!

    저도 심지어 반지하나 달랑에, 예물 안사고 집 값에 다 보태긴 했지만 예물에 로망 있는 신부들 님처럼 비하하고 싶은 마음 없어요.
    저는 그저 신부가 서러워하는 이유를 짐작했을 뿐이고, 예단의 액수와 양가의 지원을 얼마나 받을 지에 대한 결정은 여기 부부의 몫이겠죠.
    되게 이기적이라며 모두까기 하고 계신데 님은 되게 예의없어 보여요..ㅋㅋ
    에임이(2018-01-25 07:46:46)180.65.***.10추천 5
    제가 예단 했는데 예물 못 받았어요
    당시 상황이 양가에서 3천만원씩 보태주셨고 시댁에서 예단 천만원 달라시면서 2백5십 돌려주마 하시며 나머지 모든것은 저희더러 알아서 하라고 하셨어요
    (3천만원 주시면서 그 안에서 다 알아서 하라는 뜻)
    근데 신랑이 우린 돈이 별로 없으니 모든 돈을 집값에 보태서 대출을 덜 하자고...
    즉 예물 하지 말자는 말이죠
    전 워낙 악세사리를 안좋아했던지라 예물은 심플한 커플링 정도만 맞추려다 시댁에서 예단비 천만원 달라시니 당황했어요
    저도 그것 때문에 많이 싸웠고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며 엄청 서운해요
    결국 저희 부모님은 여자 부모님이라 3천만원 내시고 한복 얻어입으시고
    시부모님은 3천만원 내시고 현금 예단, 현물 예단 받으셨거든요
    상황이 다르지만 어쨌든 예단비 달래시면서 예물 하지 말라 말하시면 서운 할 것 같긴 해요
    댓글 0개 ▲
    강쥐친구해삼(2018-01-31 08:23:23)175.223.***.227추천 0
    이번 고비만 잘 넘기시면 결혼생활 눈감고도 하실수 있을거에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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