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박효신이 제대한다.
21일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효신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간단히 전역식을 갖고 제대한다.
이날 전역식에는 박효신의 소속사 후배인 그룹 빅스가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로 대세로 떠오른 서인국도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스케줄만 겹치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박효신을 마중할 예정이다.
박효신은 지난 2009년 9월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국방 홍보원에서 연예사병으로 군복무를 해왔다.
최근에는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될 국군방송TV 5부작 드 라마 '행군'에 카메오로 출연해 첫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제대 후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 및 공연 등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제대 후 본격적으로 논의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