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과 관련, "이 문제는 국민 공감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도록 작용이 돼야 한다"며 "이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번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수감돼 있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이다. 두 분 다 고령이시고, 건강도 안 좋다고 해서 안타깝다"며 이렇게 답변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의 사면 언급은 박형준 시장으로부터 두 전직 대통령의 특별사면 건의를 받은 데 대한 답변이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찬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좀 불편한 말씀을 드리겠다. 전직 대통령은 최고 시민이라 할 수 있는데, 지금 저렇게 계셔서 마음이 아프다. 오늘 저희 두 사람을 불러주셨듯이 큰 통합을 제고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고위관계자는 "(박 시장이) 직접 사면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지만, 사면을 거론하신 걸로 이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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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로 나랏돈 해쳐먹고
멀쩡한 강 디비 파서
깔따구나 창궐하게 하는 사기꾼..
뇌물 쳐받고 아이들 죽이고
수렴청정 해서 뽕이나
쳐 맞았을지도 모르는 것들을
전직대통령 이라 1등시민 이라고?
에라이....
국민사찰 하고도 거짓말 하는
박형준이가 부산시장된거 부터가
화근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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