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Jackson - Ben
[출처]비공개 카페
글쓴이:니말맞아쳐맞는말 님
[2차 출처]이종격투기
글쓴이:황제의무릎팍 님
20분도 못 뛰는 저질체력… 안정환 아웃
마지막으로 안정환을 보고싶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하던 중,
안정환이 그라운드에서 채 20분을 못뛴다는 기사가 뜸. 수많은 루머를 생성하고 몇시간 안되서 기사는 급삭됨.
기사가 뜬 후.... 안정환은,
마지막으로 안정환을 보고싶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하던 중,
안정환이 그라운드에서 채 20분을 못뛴다는 기사가 뜸. 수많은 루머를 생성하고 몇시간 안되서 기사는 급삭됨.
기사가 뜬 후.... 안정환은,
마지막으로 안정환을 보고싶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하던 중,
안정환이 그라운드에서 채 20분을 못뛴다는 기사가 뜸. 수많은 루머를 생성하고 몇시간 안되서 기사는 급삭됨.
기사가 뜬 후.... 안정환은,
저희 남편이... 아, 이런 얘길 하면 조금.. 남편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아... 하루는 연습을 가는데,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잖아요 대표팀 버스요.
타고 이동하는중에... 그렇게 눈물이 나더래요. 창밖을 봐도 하나님 생각이 나고.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했던 모든 순간이 필름처럼 착착 지나가면서 눈물이 나고... 기도를 했대요.
별로 운 적이 잘 없는데, 그렇게 눈물이 났대요.
눈물이 나는데, 다른 선수들이 볼까봐... 너무 창피하잖아요. 창피하기도 하고...
사람이 제어가 안될 정도로 눈물이 나와서
오리털 파카를 머리까지 푹 뒤집어 쓰고, 이어폰 끼고 음악을 듣는척을 하면서 그렇게 눈물을 흘렸대요...
이동하는 대표팀 버스에서 몰래 서러움의 눈물을 흘림. 물론 아무도 몰랐음.
차출이 확정된 이후 살인태클이 난무하는 슈퍼리그에서 부상을 피하기 위해 골, 어시스트 등 모든 공격포인트를 포기하면서까지
개인득점보다 월드컵에 가기 위한 몸관리를 했을 정도인데, 결과는 월드컵에서 0분 출전.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결국 출전하지 못한 채로,
경기 나가는 후배들을 격려하거나
우는 후배들 달래고 격려해줌. 본인은 대표팀 버스에서 몰래 울었음에도 우는 후배들을 달래고, 서운했다는 코멘트조차 단한번도 안함.
이후 인터뷰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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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010 월드컵 출전 못해본 것에 많이 화나지 않으셨어요?
안 : 물론... 미치고 펄쩍 뛸 정도로 속도 상하고 많이 힘들죠. 그건 뭐 어쩔 수 없는...
그 땐 힘들었지만, 지나고보면 다 무슨 생각이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내가 뭘 잘못했기 때문에 지금 이 고통을 받는다고 저는 항상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내가 뭔가 잘못했기 때문에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그렇게 생각을 해요.
Q.경기가 끝나고 후배들을 격려할 당시 심리 상태는?
안 : 저는... 그러니까 후배들은 아직 어리고, 저는 대표팀에서 어느정도 해볼 것 다 해보고... 물론 잘 했다는게 아니라, 제가 원하던 목표도 이뤄보고 2002년엔 좋은 성적도 내봤고... 골도 넣어보고, 저는 그래도 해볼건 다 해봤으면서도 2006년에는 16강에 가지 못해서 아쉬웠던 그런 걸 알기 때문에 후배들을 봤을 때 다독여주고 싶었죠.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그래서 "괜찮다." (그랬죠.) 후배들은 다음에 기회가 또 있으니까...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많이 격려 해줬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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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고 펄쩍 뛸 정도로 속상했지만 다 내가 뭘 잘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임 ㅇㅇ
실제로 월드컵 0분 출전 굴욕 이후 안정환의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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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2010 월드컵 이후 기록
7.14 장수 - 45분
7.18 베이징 - 90분 1골(3호)
7.25 선전 - 90분
7.28 창춘 - 90분 1골(4호)
8.1 산시 - 90분 1골(5호)
8.8 허난 - 90분
8.14 청도 - 90분 1골(6호)
8.18 산둥 - 25분
8.22 창사 - 90분
8.29 상하이 - 32분
9.12 항주 - 90분 1골1도움(7호)
9.18 천진 - 90분 1골(8호)
9.25 충칭 - 90분 1도움
9.29 난창 - 90분 2골(9,10호)
14경기 중 11경기 풀타임(90분) 출전
14경기 8골 4도움(잔여경기 5)
총 포인트 10골 4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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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날았으나 부상으로 시즌아웃(만 아니었으면 15골은 씹어먹었을 포스)
그리고 은퇴할 때,
안정환, 은퇴 경기 거부
'반지의 제왕' 안정환(36)이 은퇴 경기를 거부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최강희 대표팀 감독, 축구인, 팬들 모두 지난 27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안정환의 대표팀 은퇴경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고사의 뜻을 내비쳤다. 이유가 있다.
◇대인배 안정환
하지만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축구협회의 대표팀 은퇴경기 제안을 거절했던 안정환은 이번에도 고사했다. 안정환은 에이전트를 통해 "한국 축구 명운이 걸린 2월29일 쿠웨이트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개인을 위한 은퇴경기는 맞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쿠웨이트전 최정예 멤버를 위한 예비고사에 조금이라도 누를 끼치지 않을까 우려해서다. 대표팀에 애정이 남다른 안정환다운 답변이다.
중요한 경기에 후배들 최정예 멤버로 세워주고 싶어서 가장 화려하게 은퇴할수 있는 명예로운 경기를 거부함.
"모든 것이 내 잘못이고 이제는 아무도 원망하고 싶지 않다."
++++추가
안정환이 남긴 명언
뛰고싶다. 너무나도 뛰고 싶다.
하지만 나를 벤치에 앉혀두는 것이 황선홍이라면
나는 그 어떤 불만도 없다.
++++추가
안정환이 남긴 명언 2222
얼마 전 손흥민 선수 아버지의 발언 때문에 대표팀 선수들의 소집 문제와 모양새가 큰 이슈를 모았는데요. 이에 대한 안정환 선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축구선수로서 태극마크를 다는 건 마지막 영광 아닌가요? 최고의 영광이기도 하고요. 제가 보기엔 선수들이 아직 철이 덜 들었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축구는 11명만 뛰나요? 엔트리에 들지 못해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들은 축구선수 아닌가요? 물론 장거리 비행 끝에 힘들게 대표팀에 들어가서 몇 분 뛰지도 못하고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게 힘들고 짜증나는 일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 불만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불만은 겉으로 드러내지 말고 속으로 삼켰으면 좋겠어요. 그런 대표팀에라도 들어가려고 목을 매는 선수들이 한두 명이 아니니까요. 유소년 축구선수들한테 꿈을 물어보신다면 열이면 열 명 모두 국가대표를 꿈꾼다고 할 거예요. 그런 꿈을 갖고 축구를 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이었습니다. 대표팀에 대한 불만을 속으로 삼킬 수 없을 정도의 선수라면 그런 선수들은 대표팀에서 뛸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참고 : 안정환이 국대를 위해 반납해야 했던 커리어
이탈리아전 골든골로 8강 진출시킴 -> 괘씸죄로 페루자 방출
‘칼치오 이탈리아’는 페루자 시절 안정환의 모습이 담긴 큰 사진과 함께 “안정환은 한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팬들이 눈물을 흘리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 돌아온 그는 현관 앞에 놓은 짐 가방을 들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는 월드컵의 희생양이었다”고 설명했다.
두달연속 국대 차출 -> 소속팀 더는 안된다며 거부 -> 한국 대표팀 차출 강행 -> 안정환 대표팀 합류 -> A매치에서 골 넣음 -> 괘씸죄로 2군리그 강등
안정환(FC 메스)이 시련의 계절을 겪고 있다. 몸상태와 골감각이 멀쩡한데 1군과 2군을 오가는 ‘유배생활’을 하고 있는 것.
특히 “메스쪽 관계자가 ‘한국을 위해서는 골도 넣고 우리 팀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안한다’는 식으로 말했다”며 안정환이 ‘괘씸죄’에 걸려 고생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안정환은 ‘팀 상황이 어려우니 한국에 가지말라’는 메스의 요구를 뿌리치고 지난달 중순과 이달 중순에 대표팀에 합류한 바 있다.
사람들이 얼굴만 가지고 왈가왈부 하니까 관리할 필요도 없게 아줌마 파마하고 수염도 안깎고 길러버림.
사람들이 이번엔 아랍 거지라고 깜. 안정환 상관없다며 그렇게 말하는쪽이 더 낫다면서 관리에 손 놓음.ㅇㅇ
안정환만큼 참고
안정환만큼 희생한 뒤에
맘껏 트위터 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