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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우원식 의원은 1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마저 옹호하는 토착왜구에 분노를 느낀다"며 "당 대표 후보로서 친일 잔재의 완전한 청산을 다시금 다짐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데 이것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처럼 적었다.
그는 "대표적인 친일파 교수는 '일본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칠 걸 알면서도 강이나 바다에 오수를 흘려보내는 파렴치한 공장주 같은 나라가 아니다'라는 억지 주장까지 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16일 페이스북에서 이처럼 언급한 세종대 박유하 교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418125823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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