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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노파심일까요?
강도와 수법은 다르지만,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의 데쟈뷰를 보는 듯 합니다.
박근혜 시절 형광등 100개의 아우라를 보여준다는 TV조선과 굳건한 지지율 30%라는 뉴스들로 도배를 하던 언론사들이
한결같이 작은 꼬투리와 말꼬리를 잡아 까내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러한 공격에도 여전히 30%의 지지율을 유지하는 게 오히려 더 신기한데 말입니다.
LH 사태가 터진 시점 또한 매우 공교롭고, 그걸 계기로 기존의 부동산 적폐들을 청산할 수 있는 계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언론사들은 문정부의 내로남불로 몰아가기에 바쁘고, 검찰에게 수사권한을 넘겨야 한다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죠.
김학의 얼굴조차 구분 못하는 검찰에게 말이죠.
아집과 독선으로 똘똘 뭉친 윤석열을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다시 그들의 기득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총공격을 멈추치 않고 있습니다.
20대 공략을 넘어서서 이제 20대와 30대를 한대 묶어 분열 시키고 있고,
내부에서 끊임없이 총질을 하게끔 유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언론탓 한다고 비난하지만, 제가 보기엔 언론탓 맞습니다.
이미 사회의 기득권이 지배하는 언론과 거기에서 밥벌이와 출세를 위해 나팔수 노릇을 하는 기레기들.
그들은 한결같이 현정권의 몰락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김어준의 편파방송을 비난하고 본인들의 편향된 정치성향은 감추고 있지요.
이러한 환경에 놀아나는 소위 말하는 중도들이 정말 밉습니다.
우린 또 다시 문재인에게서 노무현을 봐야 할 지 모릅니다.
벌써부터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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