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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이제 3개월 조금 넘은 신혼부부입니다.
퇴근하고 나면 딱히 집에서 할만한 취미생활이 없어서
예전에 하던게임 디아블로3를 다시 시작하려는데... 확장팩이 나왔더라구요.
가격보니 19,000원 (와 오리지널 55000원 주고 샀는데 ㅅㅂ) 이러면서
와이프한테 사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나 : 나 이거 사줘 퇴근하고 나서나 주말에 조금씩 할께 오래는 안하고
와이프 : 얼마야?
나 : 19,000원
와이프 : 그래 얼마안하네 질러버리세요. 남푠님
오예~ 라면서 룰루랄라 결제하고 겜을 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옆에서 겜 하는걸 보더니 이거 잼나?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그냥 할만해 한번 해볼래? 이러니까 아니야 내가 무슨겜이야 그냥 여보 하는거 볼래
이랬던 와이프가 이번주말에 겜을 한번 시작해보더니 컴퓨터를 독차지 하고 있네요.
어느새 60을 찍어넘고 정복자 11렙을 달성했습니다.
오늘 퇴근후에 집에가면 또 어떻게 발전해 있는지..
나도 겜하고 싶은데... 자리에서 비켜주질 않네요..
니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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