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ㅇ 마음이 아프지만.... 머리속에 떠오를 때 적어본다.
다양한 측면에서 전문가들의 진단이 있을 것이지만... 나름대로 뇌피셜을 펼쳐본다.
--------------------------------------------------------------------------
1. 부동산 : 부동산 폭등과 이어진 선거 대패는... 이미 노무현시대에 한번 겪어보았다.
부동산은 부자, 중도층, 서민 모두에게 있어 생존의 무엇이다.
부동산 폭등 --> 폭등에 따른 희비 교차 --> 희열(절망)의 부동산 매매 과정이 일어난후....
그들이 하는 말을 다양하게 접해보면...
ㅇ 부자 : 문재인에게 고맙다. 그렇지만, 이 기회를 활용한 것은 나의 능력이다. 잘 활용했을 뿐이다.
어차피, 부자들에게 유리한것은 보수당이다.
ㅇ 중도층 : 아파트 1개 팔아 이익을 보았다. 1개 남아 있는것이 떨어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
아울러, 공시지가 올라 세금으로 나가는 원하지 않는다. 누굴 찍어야 나에게 유리하지?
ㅇ 서민
- (40~50대) 1개 아파트 있는거 올라서 기분은 좋지만... 다른 아파트 올라서 크게 달라진것도 없다.
세금만 올라 좋은지도 모르겠다. 아파트 2개 가진 친구놈들 부자되어 열받는다.
정책실패 민주당...떨어질까 불안하다.
- (20~30대) 폭등 아파트 어쩔수 없이 빚내서 구입했다. 이제 떨어지면 안된다. 더 올라야 한다.
민주당은 가격 안정시키려 하는데.. 이제서 누구 엿먹이는가?
- (무주택자) 열받는다. 민주당.
-------------------------------------------------------------------------------------
2. 세심하지 못한 여론 관리
- 노무현 대통령 시절 부동산 폭등 후,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시 불어터진 입술을 드러낸채,
연신 국민에게 죄송스런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부동산이 폭등하는 원인이 충청도 수도이전에 따른 토지보상에 풀린 돈이 서울 부동산 구입에 유입되어
이를 사전에 예측 못한 정책의 실패라고 밝혔다.
당시, 무주택자로서 노무현 정부에 대한 분노가 있었지만, 이해되는 과정이 후에 진행되었다.
그런데, 이번 부동산 폭등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속시원하게 이해시키는 과정이 매우 미흡했다.
이런 과정이 민주당을 매우 오만하게 보는 여론을 형성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본다.
어제 최배근이 뉴스공장 나와서 코로나로 풀린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 들었다는 설명.
우리나라 뿐이 아니라, 전세계가 공통이라는 설명.... 미흡하다.
----------------------------------------------------------------------------------------------------
3. 선과악의 구도
- 이는 많은 사람에게는 통하는 구도이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 구도이다.
이 구도를 유지하기에는....
민주당이 잘못이 너무 많다. 굳이 그 잘못을 나열하지 않다도 될것이다.
그럼에도...
이낙연, 김태년, 진성준의 발언은 줄곧,,, 선과 악에 기반한 인식 아래 이루어진 것들이다.
안통하는게 당연하다.
-----------------------------------------------------------------------------------------------
4. 2급수와 똥물의 구도
- 그럼에도...민주당이 아무리 잘못이 많아도, 어찌 국민의 힘 똥물과 비교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적어도 민주당은 2급수이며, 국민의 힘은 똥물인데,,, 이를 비교하여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2급수론이 가장 정치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유일한 예는 ...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 1/10 발언이며...
이를 바탕으로 거대한 정치적 승리를 거두었으며..
2급수 민주당이 똥물 보수당에 비해서는 그래도 낯다는 비교론이 유용성을 발휘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저 시대에만 해도... 보수당은 기득권세력이었고, 모든 것을 가진세력이었기에..
정치상황에서 그들과 대결하려면... 야당이 어쩔수 없이 2급수가 될 수 밖에 없음이 통용되었다.
그렇지만.. 지금 민주당은 엄청난 정치 기득권 세력이다. 아울러 개혁을 부르짖고 있는 정당이다.
그런데, 2급수 됨을 자랑하는 따위는 .. 그냥 기득권세력으로 안착되어 똥물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보일 뿐이다.
그런데도... 더 더럽고, 부패한 국민의 힘을 심판해달라고 한다. 이제 안통한다.
김태년의 언사는 정말 구태의연하다. 야당시절 통하는 살려달라 국민이여.. 사정한다 국민이여...라는 애절한 호소를 남발한다.
투표로 그렇게 밀어주었는데....
-----------------------------------------------------------------------------------------------------------
ㅇ 하지 말아야 할 말...
- 욕망에 투표한 국민이여 (이거 이명박에게 투표한 국민을 나름 분석했던 말인데... 다시 쓰면 괴리감 생긴다)
- 오세훈 한테 한번 당해봐야 정신차릴 국민이여...
- 제 2의 용산참사를 겪어봐야 정신차릴.....
- 20대를 비하하는 말...
- 진보세력 욕하는 말.........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