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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말로는 A를 지지하다 실망해서 B로 바꿨다고 하지만 실제 그런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진중권류를 예로 드실지 모르겠지만 엄밀히 말해 진중권류는 양심의 변화라기 보다는 이해관계의 변화로 보는게 더 정확하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중용 하지 않는데 대한 실망감,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지 않는데 대한 소외감과 반감, 새로운 이해관계와 기회에 대한 기대감 이런 복합적인 상황이 중첩되며 소위 변절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럼 여론이나 선거에서의 지지율의 변화는 뭘까? 저는 그 이유를 무관심층의 존재로 봅니다. 분명 무관심층은 존재합니다. 아예 관심도 생각도 없는 분들이 있죠. 이 분들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때로는 벤드웨건에 또 때로는 언더독에 휘둘리는 분들입니다 소위 스윙보터라고 표현하죠. 바로 이 분들의 표심에 따라 선거 결과에 영향을 받는 것이죠.
따라서 이 곳 게시판에 "나도 한 때는 ~" 으로 글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굳이 설득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미 그 분들은 애초에 그런 성향이 있던 분들이죠. 다만 전제를 포장함으로써 자신 주장의 효과성을 더 높이려는 것이죠. 얼마 안남은 선거기간 마지막 우리가 할 일은 지인에게 전화걸기 입니다. 게시판은 가볍게 서로 격려하시고 내 노력과 힘의 전부는 지인설득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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