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게임 진행이 어려워집니다 ㅠ_ㅠ 이제는 다음 보스가 어딘지도 모르겠어서 이거 잡으면 저기로 가라~ 그 다음에는 어디로 가라~ 하는 지시사항 정도만 참고하고 있네요.
처음 만났을 때 절 고생시키던 검은 야수 파알! 락온을 풀고 안쪽으로 파고들라는 조언을 보고 재도전했는데.... 헐. 한 번에 잡았네요. 락온 안 하고 도망다니는 거만 좀 연습하다가 익숙해진 이후 안으로 파고들어 머리를 내리친다는 느낌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경직이 너무 잘 들어가서 별 피해도 안 입고 쉽게 잡았습니다. 이래서 파알이 방법만 알면 호구 소리를 듣는구나...
순교자 로가리우스 개xxx새x 멀리서 짤짤이만 해대는 양심 출타한 무말랭이 같은 xx ㅠㅠㅠㅠ 15트 정도만에 겨우 잡았네요. 사람이 진짜 빡치면 듀얼쇼크를 던질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ㅠㅠ 던지기 직전에 이성을 찾아서 망정이지 이거 비싼 건데...ㄷㄷ
사실 위 트라이도 각성 전에 삽질을 너무 많이 해서 또 못 잡나 했는데 각성 후에 의외로 잘 풀려서 겨우 이겼네요. 각성 전에는 거리 잡는 게 실수가 있긴 해도 대충 다 피하긴 하겠는데, 각성 이후가 정말 미치네요... 빠르긴 왤케 빠르고 공격 범위는 무지 넓고... 특히 저 게이x 오x 바xx론 같은 저거!! 저거 땜에 경직이 자꾸 걸려서 동영상 보면 저 멀리 반대쪽까지 도망쳐서 로가리우스랑 상대합니다. ㅠㅠ 그나마 한 번 칼들이 날아다니기 시작했을 때 멀리까지 잘 도망치면 아슬아슬하게 상대할만 하더라니, 결국! 심짱 뽑기로 막타를 넣었어요!!! 와 와 와!!! 심장 뽑기 최고입니다.
이제 비..어쩌구 하는 데랑 악몽의 기슭?이었나... 그 둘 중 하나를 진행해야 할 거 같은데.. 양쪽 다 인간 모습의 빠른 애들이 있어서 걱정이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