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경기도는 청소년 7만5천664명에게 형편에 따라 조식, 중식, 석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863억원을 들여 급식카드를 지원 중”이라며
“대다수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으로 때운다는 말을 듣고 이들이 당당하게 낙인감 없이 배부르게 먹도록 세심하게 고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원급식비는 1식 4천500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됐고, 추가로 7천원으로 올리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8천원이던 1회 사용한도를 1만2천원으로 올려 금액을 모아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는 것도 가능해졌다.
카드사용처가 1만1천500개소에 불과하고 그중 8천개소가 편의점이던 것을 비씨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쓸 수 있게 해 15만4천여곳으로 확대했다.
급식지원용임이 드러나는 기존 카드 디자인을 일반 체크카드와 같은 디자인으로 교체해 낙인감도 없앴고, 컴퓨터에서만 가능하던 잔액조회를 모바일앱으로 가능하게 해 잔액이 얼마인지 신경쓰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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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명색이 OECD 가입국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에서 사랑스런 청소년들이 먹는 문제로 서러움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