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요. 네 제가 대학생을 형님이라고 부른 이유는 제가 고딩이기 때문이겠죠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이 기술들이 과연 실용가능할지 의문이라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아이디어가 몇 개 있는데요...
우선 첫번째
지구 대기의 맨 위에는 열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지자기 때문에 갇혀 있는 태양풍들이 있지요 이들이 지닌 에너지는 제가 듣기로는 수소 폭탄의 몇천 배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이라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우주 공간에는 산소가 없는 관계로 연소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맨몸으로 있어도 거의 느낌이 없을 것이라고들 합니다. 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는 여기에 일정량의 산소를 보내서 연소반응을 일으킨 뒤 거기로부터 에너지를 추출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제 생각에도 사실상 발전하는 에너지보다 로켓 쏘는데 비용이 더 들것같긴 합니다만 이런 태클은 집어치웁시다.) 이게 비효율적이던 아니던간에 가능한 시나리오일까요?


두번째
계속 지자기 관련 분야입니다. 짧은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구의 자기장이 엄청난 태양열을 막아내는 현상을 보니, 뭔가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이 괄호의 앞부분은 아이디어의 출처일 뿐 사실상 아무런 관련이 없는 얘기이오니 중요한 얘기는 지금부터입니다.) 실제 초전도체를 이용해 강한 전자기장을 생성한다면 물체를 들어올릴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여기에 방탄이나 방포(防砲)효과를 가미하여 날아오는 도체를 1차적으로 급격히 산화시키거나 터뜨린 후, 2차적으로 자기장을 이용해 그 진행을 저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에너지 공급이 딸린다거나 하는 얘기따위는 집어치우고 이런 현상을 일으키는 가능할까요?

물론 이게 끝은 아니지만, 일단 여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자연계 성님들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뜬구름 잡는듯한 느낌이 드신다면, 이는 제가 과학 입문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