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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169230
    작성자 : 익명Z2Vqb
    추천 : 13
    조회수 : 1037
    IP : Z2Vqb (변조아이피)
    댓글 : 82개
    등록시간 : 2014/08/04 02:07:54
    http://todayhumor.com/?gomin_1169230 모바일
    베스트에있는 글 보고씁니다...엄마에게 알몸보여줬습니다

    진짜 엄한 엄마 밑에서 컷어요
    온몸이 고등어가 될정도로 맞아도봤고
    중학생때 알몸으로 쫓겨도 나봤어요

    엄마가 정신병이 있나싶을 정도로 이해안갑니다
    지금은 동생과 반란을 일으켜서 맞지는않습니다
     
    저는 성?에 관련된거에 보수적이에요
    혼전순결을  지키고있구요

    저는 야동도안봅니다
    야한장면 나오는거 좋아하지도 않고요

    어릴때 가슴이 조금씩 나오면서 엄마한테
    스포츠브라를사달라고 한적이있었어요
    엄마가 안방문을 잠그더니 몸좀
    옷을 다벗으라고 하더라고요
    초등학생이지만 수치심?이 느껴졌고
    싫다고했더니 그럼 속옷을 안사준다고하는겁니다
    펑펑울다가 벗고서있는데 엄마가와서 만지는데
    느낌이 진짜 안좋더라고요 그게아직도 안잊혀져요
    속옷이고뭐고 필요없다고 나가려는데 그럼
    안만지고 보기만하겠다고해서 그정도로 그쳤습니다
    근데 그후로 고등학교가기전 까지 속옷을 사려면
    옷을 벗어야했습니다
    안벗으면 오만가지 욕을 듣고 속옷도 못사니까요..

    그리고 어릴때니까 성장하는거 볼수도있다고
    생각했는데도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목욕탕도안갑니다

    엄마는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홀딱벗고 계세요
    아빠나 집에오면 런닝에 팬티는 입으시고요
    남동생도있는데 제가다 민망하고
    남동생도 커가면서 불만표출했는데
    돌아오는건 욕뿐이엇구요

    유치원다닐때부터 미치게 맞고자란탓에 엄마한테 
    덤빌생각은 하지도 못했어요
    손만들어도 맞을까 방어자세할 정도거든요

    아무튼 엽기적인체벌도 당해봤습니다
    제가잘못해서 혼나는데 개패듯이 맞다가 이렇게맞다가 죽다싶지 해서 엄마를 밀쳤고 그뒤로 엄마가 문잠그시더니 재단가위를 꺼내시더니 다짜고짜 멱살을잡고
    옷을 속옷까지 다 자르시더라고요
    너같은년 필요없으니까 나가라고 
    결국 중3인 나이에 맨몸으로 실오라기하나못걸치고
    쫓겨났는데 문앞에도 못서있게 문을열어서 계단에서굴러떠러져 꼼짝없이 대문밖에서 쭈그린채로 숨어있었고 퇴근하고 오신 아버지 손에 집에 겨우들어간적도 있어요 물론 집에들어오고 복날의 개처럼 맞았고요
    겨우 잠들었는데 분이 안풀리시는지 새벽에 자는 저에게 물양동이  끼얹으시고 또때리시더라고요

    보통 혼나면 2시간 추가4시간정도 혼납니다
    큰잘못안해도 그렇게혼나요
    이미 동네에선 계모라고 소문이나고
    아빠쪽 친척들은 안삐뚤어진게 용하다고 할정도에요
    가족행사있을땐 엄마는 거의초청안하고..
    우리만 몰래불러서 용돈도주시고..
    용돈이 고등학생이후로 천원한장못받고
    아빠한테 버스비만 몰래받고 다니고...
    고등학생때부터 알바를 했네요

    아무튼 집안에서 문잠그는 꼴을 못보시고
    사춘기니 당연 옷도 문잠그고 갈아입고
    샤워도 문잠그고하고싶은데 문잠기는 소리만
    나면 병적으로 쫓아와 문을 부실듯이 두드리거나
    열쇠로 따버립니다 
    무슨손잡이 아버지가 새로달아줬는데
    그날 싸움나고 난리도아니였음...

    저 고등학생때 sos라는 프로그램도 생겼엇는데
    거기에 학대당하는편보고
    원래다저렇게 맞는거아니야? 동생이랑 가소롭단듯이
    보고 그랬거든요
    동생은 엄마지갑에 손댓다가 재단가위로 손도 잘릴뻔했습니다
    몇바늘꼬매는정도로 끝났지만
    더웃긴건 손을 조금자르시고 동네파출소에 동생끌고가서 콩밥먹이라고 하고 더 펄쩍뛰심
    파출소에선 신경도안쓰고 동생한테 다음부터 그러지마라 잘못했다고하고 집에돌아가라고 그자리에서
    동생이 무릎꿀고 그냥 감방가겠다고 집에가면 진짜죽는다고 한거...

    진짜 말하려면 끝도없네요

    과한체벌은 제가 미쳐서 때리는 엄마를 힘으로 밀쳤고
    매도 전부 싹 밖에 던지고 호랑이사자 빙의되서 나도 이제 20살이고 성인인데 언제까지 맞아줄주 알았냐고
    화산폭발하며 나이제 어리지않고 건들지마라고
    쌩또라이짓했습니다 엄마는 신문과 뉴스에 신고한다며 몇달 난리를 쳤고요  

    현재는 폭행은 없습니다
    노출은 엄마혼자서 계속 진행중이고요

    예전에 우연히 엄마가 날 잡으러 청소년센터왔다가
    로비에서 큰소리가나니까 심리상담받은적 있었는데
    상담사가 나중에 불러서 그러더라구요
    힘들겠다고 기분나쁠수도있는데 어머니 고집과 생각을 꺽을수 있는방법은 없는거 같고 바둑돌이 검은돌과 흰돌이지만 어머니가 빨간돌과 파란돌이라고 생각하면 그게 맞는거라고 그러니 성인이 될때까지만 버티라고 하더라고요..  

    아빠는 엄마한테 질리셔서 이혼하고 혼자 산에들어가신다고 했는데..두번인가 이혼소송사단 났다가
    애들 결혼까지는 시키고하자고ㅋㅋㅋ 
    아무튼 그래도 내엄만데 어쩌겠어 하면서 ..
    그냥저냥 하루하루 지냅니다..
    베스트글보고 적어봐요

    하도맞아서 맺집하나는끝내줫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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