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파판13의 그 괴랄한 시리즈 이후로
15에 대한 기대감은 안드로메다로 보낸지 오래였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발표가 있다고 했을때도 볼까 말까 고민이 생길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파판인데 한번 볼까? 싶어 보기 시작했는데
역시 파판은 항상 게이머들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긴한거 같습니다.
13을 하면서 켜놓고 잠들었던 악몽같은 날들에 안녕을 고할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충만해지네요
진짜 이런 얘기하면 파판팬들한테 대차게 까이는 얘기지만....
전 솔직히 파판13 엔딩까지 O버튼만 눌렀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아니거든요!!!스탠스도 바꿔줘야하고 어쩌고 안하면 못깨거든요!!!)
네...그거 다 포함해도 O버튼 연타라는건 변함이 없고 졸린데....
무료 데모 발표(오늘내 공개할듯)
무료라는 말이 웃기긴한데 그동안 스퀘어의 행보는 데모게임을 즐기려면 따로 동봉된 게임을 샀어야 즐길수 있었죠
예를 들면 파판15데모를 샀는데 파판 영식이 들어있어요!!!오~~~(파판영식 산 자신이 원망스럽다 ㅠㅜ)
데모를 플레이시 파판15 본편에서 사용할수 있는 소환수 가벙클을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스샷상에 보이는 동물)
그동안의 시리즈에서 가벙클의 능력은 데미지 반사였으니 얻으면 유용할겁니다.
시드니 크흠....이건 뭐 그냥...넘어갑시다...
이번작은 차한대로 모든곳을 갈수 있다는 말이 무엇이었는지 밝혀지는 순간....
비공정?응...그런거 (필요)없어
또 한번의 파판 영화 도전...
이번 영화는 기존의 오리지널 파판 영화와는 다르게 15의 세계관을 영화로 끌고와서
게임내에서 언급하지 않을 시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듯 합니다.
성우 캐스팅이 놀라웠는데
왕좌의 게임의 악녀 서세이 리나...파판15의 여주인공 루나역(...)
같은 왕겜의 스타크이자 헐리우드의 김갑수 숀빈(...)
브레이킹 배드의 인기 약쟁이 아론 폴
일본애들의 프렌차이즈 마케팅 성격이 강한편이라 성공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헐리우드식은 기존의 원작이 있으면 큰줄기인 세계관만 가져오고 영화 오리지널 스토리로 만든다면
일본애들은 본편을 아는 사람들만 즐길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의 이야기에 확장형식이라는건데
이 경우 단점은 원작의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영황에 몰입을 할수 없다는점이죠
게이머들만 대상으로 영화화라는 점에서 성공할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