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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여당지지자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글이 좀 두서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전 솔직히 현 정치 상황에 대해 여야 따지지 않고 둘다 맘에 들지 않습니다.
선거를 할땐 항상 최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중도라고 생각해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전 공수처라는 기관은 무조건 있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소불위같은 고위공직자들을 견제해야 할 수단이 있어야 하니까요
정치에 대해선 여랑 야가 나누어진게 결코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견제를 해야 상대방이 무서워서 조금이라도 깨끗하게 정치를 하겠지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에요
여기서 중요한게 여기서 활동하고 계신 여러분과 생각차이가 날텐데
전 어느 집단이든 고이면 썩는다 생각합니다. 정치에 있어선 하나의 당의 힘이 너무 들어간 상황이겠죠
그래서 솔직히 현 우리나라 상황이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정부 여당과 이를 견제할 야당의 힘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죠.
이건 현재 우리나라 상황뿐만 아니라 반대되는 과거때도 똑같이 생각하던겁니다.
여기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현 여당은 비리같은거 안지른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전 생각이 다릅니다.
고이면 썩듯 우리가 모르는 수면 아래서 정치인들은 뭔가를 저지르고 있을꺼라는 다소 네거티브한 생각을 가지고 있죠
공수처 얘기 한다는게 이상한데로 빠졌는데..
공수처라는게 결국 그 권력자들을 수사하는 곳인데
제가 의문이 드는건 현 여당은 왜 이 기관을 서로 견제해야할 수단으로 만들어서 서로 눈치볼 기관으로 만들지 않고
또하나의 권력기관으로 만들어 버렸는지가 의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예전에 의견으로 봤었던 위원회같은것으로 해서 여당 몇명 야당 몇명으로 해서 서로 견제할 수단으로 만들지 않았냐는 겁니다.
공수처장이 결국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면 여당의 편으로 돌아설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언젠가 현 야당이 다시 정권을 잡게 되면 그 또한 마찬가지겠죠 그당시의 여당의 권력기관이 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대선때 만약 현 야당이 여당이 되게 된다면 그땐 아직 입법부가 현 여당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으니 그때가서 개정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전 정말로 공수처를 권력기관으로 활용할 생각뿐이라 현 여당에 실망을 금치 못할거 같습니다만..
예전에 자주 활동했던 커뮤니티라 생각나서 들어와서 글써봅니다.
많고 많은 중도의 한명의 의견이라 생각해주시고 건설적인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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