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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입법독주에 제대로 된 브레이크를 역할을 못했던 국민의힘이 극우세력과 다시 손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향후 대여 투쟁에 있어 세 확장이 필수적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 밖으로 눈을 돌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태극기 세력'과 한배를 타는 모습을 보이면서다. 지난 6월 취임 직후부터 극우세력과의 단절에 초점을 맞췄던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이 할 일은 따로 있다"고 즉각 제동을 걸면서, 자칫 내홍으로 번질까하는 우려가 당 내부에서 흘러나왔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211010008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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