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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16527
    작성자 : 아빠친구아들
    추천 : 330
    조회수 : 5313
    IP : 58.180.***.35
    댓글 : 6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2/13 08:19:22
    원글작성시간 : 2005/12/13 06:48:43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6527 모바일
    유머글은 아니지만 너무 공감가서 올립니다.

    유머글은 아니지만 너무 공감가서 올립니다.


     


    베스트란의 글은 너무 한쪽의 의견만을 보여줘


     


    잘못된 인식을 보여줄것 같아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시위대가 불에 타면 죽는건 아시면서...


    전경은 죽지 않는다고 생각하신건 아니죠??


     



     


    이러면 문제가 해결되나요?


     



     


    정녕 저들이 흘린 피는 안보이시는 건가요??


     



    평화시위 중이신가요?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데 왜 전경을 죽이려 드시나요?


    학살전쟁? 학살시위는 괜찮은가요???


    자이툰에서 죽거나 다친 군인보다


    당신들 시위에서 죽거나 다친 전경이 더 많겠네요...


     


     


     


    죽창에 눈을 실명하면......


    하루만 푹 자고 나면 다시 보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본래의 목적을 잃고 전경을 두들고 패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풀리나요?


     



     


    너넨 죽어도 상관 없잖아. 인가요?


    당신 아들내미한테나 그 가스통 내밀지 그래요?


     



     


    전경 한명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죽이려 달려 드시나요?


     



     


    ....당신들 지금 전쟁합니까?


    본래의 목적....잊어버리셨죠?


     



     


    방패...맞으면 아프죠...


    그럼....경찰에서.... 쇠파이프와 죽차을 들고 나온다면.....


    평화적이라 하실건가요?.....


     



     


     



     


     



     


    그 전경이 파병을 결정하고, 쌀개방을 결정한 장본인인가요?


    아니라구요? 그럼 지금 당신들..뭐하는 거죠?.....


     



     


    새총이네요... 조그만 돌맹이로 맞으면 꽤나 아프죠.


    그런데 아세요? 새총이 원래는 사냥용이라는거..


    조그만 돌맹이가 아닌 납덩어리나 쇠를 쓰면


    살상용으로 변한답니다.


     



     


    가스통에 불을 지른건.....


    그분들 말대로 라면 평화시위를 하는 시위대를 향해


    과잉진압하는 전경들이 불붙인 거겠죠?


    그분들 말대로라면 말이예요


     



     


     



     


    전역을 앞둔 고참대원이었다는데....


     



     


    쇠파이프의 위력은 방패도 깨버린답니다....


     



     


    저 많은 쇠파이프는 어디서 났을까요.


    평화시위를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구해 쓸 만큼


    우리나라 길거리에 쇠파이프가 굴러다니던가요?


     



     


    아무나 죽어버려라........겠죠?......


     



     


    밀집된 전경을 향해 화염병을 던져놓고


    저렇게 될줄 몰랐다.....라고 변명하실 분....


    안계시겠죠?..........


     



     


    죽은건지....살아있는지...


     



     


    그들이 무슨 죄인가요.....


     



     


    아무리 방패로 막아도


    차로 들이박으면.....


    우린 어쩌란 건가요...


     




     


    ㅎㅊㄹ....당신들은 단지 학창시절 추억 하나 만드는 일이겠지만...


    당신 추억을 위해 불구가 되고 죽어나가는 사람들도


    좀 생각하시죠. 그들도 당신과 같은 대학생이었습니다


     



     


    저 위에서 떨어지면....


    보호구가 있어서 안아플까요?.....


     



    시위대가 전경한명을 붙잡아 투구를 벗기고 마구 구타하는 장면입니다.


    동영상은 차마 못올리겠더군요....




     


     



     


    왜 그 한명을 못죽여 안달이신거죠?


     


     


     


     



     


    이런건 어떠세요?


     



     


    이런 분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는 경찰따윈 없습니다.


     



     


    이런 분들앞에선 길을 막고 서있는 것만으로도 괜시리 미안해지죠.


     



     


    본래 경찰이 하는 일은 시위가 정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일입니다.


    시위대에 시비를 거는것이 아니구요


     



     


    이런 시위는 될 수 없는건가요?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시위대의 억울한 사정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농민들의 시위의 의의자체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우리의 아들, 친구, 형, 동생인 전의경을 향해


     


    칼날을 겨눈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저는 샌드백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샌드백을 강하게 치면


     


    결국 강하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베스트란에 있던 글이


     


    농민의 억울함을 표현하긴 했지만


     


    한쪽의 피해만을 보여주며


     


    전의경을 나쁜쪽으로 왜곡시키느것 같아


     


    양쪽다 보시고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올려 보았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죠.


     


    만약 전의경이 시위대에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면.....


     


    시위대가 에이펙행사장을 덥쳐 세계고위관리들을 공격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국회로 들어가 국회의원을, 대통령을 쇠파이프로 집단구타하지 않을까요?


     


    심한경우 죽을수도 있겠죠.


     


    100% 아니라고 확신하지 못하기에 경찰이 제재를 하는 것이죠.


     


    물론 감정적으로 생각하면 저렇게 해버리면 속이 시원하겠지만


     


    상황이 좋아질린 절대 만무합니다.


     


    그리고 자꾸 한국경찰, 한국경찰 운운하시며 깍아내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외국의 경우 "시위"와 "폭동"이 어떻게 다른지......


     


    우리나라의 쇠파이프와 죽창은 다른나라에선 시윈지 폭동인지....


     


     폭동의 경우엔 외국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베스트란의 글입니다.


     


    http://board.pullbbang.com/nboard/view.pull?tb=humoro&b_num=130399


     


    양쪽다 보시고....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의사분이 쓰신 글입니다.


    -------------------------


    제발 전의경들 얼굴만은 때리지 말아주세요


     


     


    작성자 : 경찰병원의사


    경찰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입니다..

    하도 응급실로 들어오는 전의경얘들이 많아서

    전의경얘들은 이정도인데 부안 주민들은 과연 얼마나 다쳤을까하고

    의국컴퓨터로 이 사이트까지 들어와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어느쪽이 더 다쳤고 덜 다쳤다에 대해서는 말않하겠습니다..

    다만 이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을 보고

    왜 내가 전경,의경얘들 다쳐서 수술받는 장면은 사진으로 안

    찍어놓았을까하고 엄청 후회했습니다..그것만 알아주세요

    제발 쇠파이프로 얼굴만 가격하지 말아주세요

    이제는 매일매일 전의경얘들 꼬매댔더니..

    살덩어리 꼬매는 것도 무감각해져 천쪼가리 꼬매는것 같습니다..

    제발 돌덩어리로 입주위에 던지지말아주세요..

    얘들 치아가 많이 부러져서 밥도 못 먹고 죽 얻어 먹을데도 없어서

    계속 굶고 있습니다.정말 불쌍합니다..

    어제는 윗입술부터 코밑까지 'T'자형태로 찢어진 대원 한명 꼬매는데

    2-3시간 걸렸습니다.. 4,50 바늘은 꼬맨것 같습니다...

    얘들 말들어보니 헬멧을 쓰면 보호가 되니까

    정면에서 보았을때 턱아래쪽에서 입술쪽으로 그러니까..

    아래에서 위로 많이 때린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쇠파이프로요..

    아까는 왼쪽 뺨이 쇠파이프의 뾰족한곳에 찔려서 관통되서

    바깥쪽하고 입안쪽으로 양쪽에 꼬맨 대원만 두명있었습니다...

    대부분 오른손잡이들일테니 대원얘들은 왼쪽으로 많이들 찢어지더군요

    전의경얘들 비단 거기 부안에서만 다쳐 오는게 아닙니다..

    어제는 여의도 농민시위에서 죽창에 찔리고 찢어져서 들어오던 얘들하고

    부안에서 다친얘들하고 겹치더군요....

    요새 시위 엄청 많습니다..농민시위 파병반대시위 노동자시위등등

    여기 경찰병원은 흡사 전쟁터같습니다..아수라장입니다..

    전 의사입니다...

    요새는 누가 옳은지 그른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습니다...

    다만 여기저기 깨지고 부러지고 터져서 망신창이가 되어 들어오는

    전의경얘들 치료하다가 지쳐서 쓰러져 잔다는거죠..

    이글을 올리는 순간 또 리플들이 많이 달리겠죠?

    '아무것도 모르는 놈'

    '한수원(?)글이다 읽지마라'

    (한수원이 근데 뭐에요? 뉴스나 신문 볼시간이 없어서 뭔지 모릅니다

    동네 이름인가요..아님 사람이름인가요..)

    아니면 '경찰편이다'

    이러겠죠?

    답답하네요........

    이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내가 만약 부안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했다면 지금 정 반대의 글을 올

    리고 있겠지?'하고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시위하지말라는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전의경얘들좀 그만 때려달라는겁니다..

    여러분이 가만히 시위하시면 전의경얘들이 달려들어서 절대로 방패로 찍지않습니다..

    쇠파이프로 때리니까 걔들이 방패로 막습니다..

    쇠파이프로 얘들 내리치지 않아도 충분히 시위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왜 꼭 각목, 쇠파이프, 낫, 죽창 이여야 합니까??

    걔네들도 거기가서 여러분들 앞에서

    방패들고 벌벌 떨고 싶은놈.... 한놈도 없습니다..

    군복무하려다 줄 잘못서서 전의경으로 간놈들입니다..

    위에서 폭력시위 집압하라고 떠밀어서 방패들고 떨고 있는놈들입니다..

    그중에는 여러분들에게 아들 조카 손자뻘 되는 얘들이 최소한 한명쯤은 있을겁니다

    전의경얘들이 무슨죄가 있습니까

    시위를 하더라도 제발 쇠파이프는 내려놓고 시위하십시요

    염산탄 얘기 듣고 쓰러지는줄알았습니다..

    얼굴에 염산을 뒤짚어쓴다면?....

    상상하기도 싫군요...

    제가 여러분보고 시위하지말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고쳐야할것이 있으면 고쳐야 할것이고

    억울한것이 있으면 분명 사방에 알려야 합니다..

    시위하십시요!!

    투쟁하십시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제발 전의경얘들 쇠파이프로 얼굴 좀

    때리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제발요!!!

    여기와서 응급실에 좀 제발 와보십시요!!!!!!!!!!!!!!!!!!!!!!!!!

    다만 그 한마디가 하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새벽에 짖어댔습니다..

    ..

    벌써 새벽 4시반이군요..

    이만 쓰고 자야겠습니다.

    또 아침부터 얘들 치료하려면 눈 좀 붙여야겠네요...

    잠은 안오지만...노력해봐야겠습니다..


     


    펌.. 다음카페에서


    대체 평화적인 시위는 죽창이나 쇠파이프로 눈알을 쑤시는게 평화적시위인가요


    옳은일을 하려고 시위하는건데 본디의 임무는 잊어버린채 폭력을 휘두르는게 쉬위는 아닙니다

    아빠친구아들의 꼬릿말입니다

    인천에서 온 사람
    인천에서 온 사람
    전 인천에 살지 말입니다.

    너 어디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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