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지금 채 30분도 안된일이라 손이 아직도 떨리네요
진짜 노키즈존 노키즈존 , 사람들이 얘기를 해도 시큰둥했는데 직접 이런일을 격으니
1인시위라도 하고싶을 만큼 격하게 찬성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장기출장으로 집에 잘못오시는 아빠때문에 모처럼 가족끼리 외식하게되었습니다.
동네에 식육식당에갔는데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시끌벅적하더군요, 그래도 뭐 원래 식당이란게 시끄러우니깐
그분위기에 적응하며 가족끼리 모처럼 담소도 나누며 밥을 먹고있었습니다 .
근데 저 건너편에서 무슨 돌고래 울음소리도 아닌것이 찢어지는듯한 땡꼬함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이들이 여럿있는줄알았습니다.
다른테이블사람들도 이야기 하다말고 쳐다볼만큼 시끄러웠습니다.
알고봤더니4살넘짓한꼬마 아이가 문을열어주지 않는 엄마때문인지 문을 잡고 방방뛰며 소리를지르더군요 .
저희엄마는 식당에서 너무한거아니냐며, 아이가 저렇게 땡꼬함을 지르고 뛰면 달래야하는거 아니냐 라고하길래
저랑 제동생은 그냥 그러려니하자하고 다시 밥을 먹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일어나야할때쯤 아이가 저희 가족뒤로 아까와같은 땡꼬함을지르며 뛰어다니더군요 . 도저히 참지못한 저희엄마가
조용히 하라고 아이에게 얘기했습니다. 알고보았더니 뒤에 아이 엄마가 쫓아오고있었는지 저희엄마를 째려보더군요 ( 머리는 풀어헤쳐서 무슨 처녀귀신인줄알았습니다 )
그래도 또 저희엄마는 참고 일어나는데 아이엄마가 대뜸 저희엄마에게 와서 손가락을까딱하며 " 아줌마 나와보세요 " 하는거 아닙니까?
그때 지켜보던 제가 다 어이가 없어서 아니, 저희엄마한테 손가락질하는데 어느딸이 참겠습니까?! 그것도 지가 잘했다는듯이 .
밖으로 나가니 아이엄마가 소리치더라구요 " 아니 ! 왜 아이한테 머라고하세요?! 아이가 어리자나요! "
이게 말입니까? 멀 얼마나 당당해서 - 어이가 없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우리 엄마한테 왜손가락질하느냐 ,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소리친게 잘한거냐 했더니
차에있던 남편과, 친정엄마인듯 내려서 저희엄마한테 소리지르고 " 아줌마! 아줌마! " 하면서 아이니깐 봐줘야된다, 아이한테 머라고하지말고 자기한테 머라고 해라 라며, 소리지르고 삿대질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희엄마한테 " 어른이면 어른답게 하라고요!!" 하는데 제가 너무어이 상실해서 , 그쪽은 부모답게 굴어야지, 그럼 아이가 공공 장소에서 소리지른제 지금잘했다는거냐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디 우리엄마한테 손가락질하고 소리지르는게 너무너무 화가나서 제가 더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고는끝까지쫓아와서 욕하고 하는데 , 아니 물론 부모입장에서 자기 자식한테 머라고 혼내는게 기분나쁘겠죠 , 그럼 욕안들어먹게 사전에
가르치고,단속하는게 부모다운거 아닙니까? 아직도 생생합니다 " 아이가 멀알아요!! 그럴수있죠 아줌마 ! 아이 안키워봤어요?!! "
네 ~ 저희부모님은 그렇게 안키우셨습니다. 저희 식당에가는게 더 무서울정도로 엄하게 키우셨습니다. 식당에서는 소리치거나 장난치면 그대로
집에 업고가셔서 회초리로 무지막지하게 혼내셨습니다.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것만큼 나쁜짓은 없다며...
아직도 저는 화가나서 죽겠습니다. 저희엄마한테 손가락질하던 그미친년때문에..
정말 노키즈존!!!!!꼭있어야할 제도인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227570 | 전기밥솥 보온 전기요금 [6] | 맥플러리 | 24/09/15 22:58 | 588 | 3 | |||||
227569 | 감잡아쓰 [10] | NeoGenius | 24/09/09 19:12 | 714 | 6 | |||||
227568 | 이제부터 풀이다!!! [9] | 96%충전중 | 24/09/08 17:23 | 775 | 8 | |||||
227567 | 올만에 혼술 달립니다. [4] | 애주가김꽐라 | 24/09/07 21:44 | 714 | 4 | |||||
227566 | 도시락 [21] | staccato | 24/09/07 09:11 | 843 | 10 | |||||
227565 | 퇴직 정산 [67] | 오늘도하하하 | 24/09/01 07:12 | 1381 | 16 | |||||
227564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1] | 록키호러 | 24/08/31 21:19 | 768 | 9 | |||||
227563 | 마늘양념갈비살 [4] | 몽무이 | 24/08/30 01:11 | 1193 | 7 | |||||
227562 | 동태로 끓인 찌개 [6] | 록키호러 | 24/08/29 22:17 | 1202 | 10 | |||||
227561 | 백제 파곰탕면 쌀국수 맛있네요 ㅋㅋ [4] | 콘텐츠마스터 | 24/08/26 14:13 | 1223 | 1 | |||||
227560 | 장날 구매한 먹거리! [6] | 마이폴리 | 24/08/26 13:47 | 1196 | 4 | |||||
227559 | 주말엔 감자탕이죵!! [13] | 96%충전중 | 24/08/24 19:16 | 1068 | 10 | |||||
227558 | 요리, 베이킹 레시피 계산기 [1] | 사라밍 | 24/08/23 20:26 | 968 | 2 | |||||
227557 | 미역으로 끓인 국 [19] | 삼월이집 | 24/08/23 01:37 | 1548 | 10 | |||||
227556 | 압구정 맛집이라는데 [8] | staccato | 24/08/22 20:18 | 1351 | 5 | |||||
227555 | 멸치를 흐물흐물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있나요? [6] | s4arha7 | 24/08/22 19:30 | 1088 | 3 | |||||
227554 | 오늘저녁 [2] | yamyammio | 24/08/21 19:27 | 1127 | 3 | |||||
227553 | 램 프렌치랙 [5] | 몽무이 | 24/08/19 22:59 | 1307 | 7 | |||||
227552 | 주말 방구석에서 심심해서 올리는 음식 사진 [182] | SAVIOR | 24/08/17 10:08 | 2059 | 10 | |||||
227551 | 아라치 며루치 [24] | staccato | 24/08/16 18:15 | 1218 | 14 | |||||
227550 | 오늘 저녁! [1] | yamyammio | 24/08/15 18:13 | 1212 | 5 | |||||
227549 | 어이고 멸치 볶다가 간장을 와장창 쏟음 [34] | 봄봄달 | 24/08/09 15:32 | 1903 | 14 | |||||
227548 | 돈까스 투어 3일차 [9] | NeoGenius | 24/08/08 14:02 | 1591 | 5 | |||||
227547 | 돈까스 투어 2일차 [21] | NeoGenius | 24/08/08 08:03 | 1707 | 7 | |||||
227546 | 돈까스 투어 1일차 [10] | NeoGenius | 24/08/08 07:59 | 1709 | 7 | |||||
227545 | 오잇오잇 [27] | staccato | 24/08/06 22:57 | 1705 | 12 | |||||
227544 | 날이 너무 더워서 요리할 엄두가 안나요 [1] | 너정말웃겨 | 24/08/05 16:32 | 1736 | 1 | |||||
227543 | 텐동이라는 것 [4] | 맥플러리 | 24/07/28 02:08 | 2125 | 7 | |||||
227542 | 점심메뉴 피자~ [2] | 쑤뎅 | 24/07/26 16:52 | 1925 | 3 | |||||
227541 | 흑임자 빙수에요 [5] | 더미♡ | 24/07/26 14:09 | 1903 | 8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