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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일본에
관심이 많이 있는데요..
최근에 일본의 국내뉴스중에 가장 큰
이슈는 오사카의 분할문제입니다.
일본의 행정구역은 1도 1도 2부 43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도는 동경도 1도는 북해도 2부는 교토와 오사카
그리고 43개 현이죠..
동경은 23구와 주변의 시로 이루어져있고
교토와 오사카는 부정부 아래에 시정부와
주변의 시와 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슈가 되는 것은 오사카부
아래있던 오사카시를 없애고 4개의 구로
만들어서 동경처럼 가겠다는 건데..
뭐 크게 이슈가 없을 것 같지만 재정이 불안한
오사카 부가 재정이 윤택한 오사카시의 재정을
가져가서 맘대로 쓰겠다는 의도가 있는 거죠..
오사카시민의 입장에서는 세금은 똑같이 내고
혜택은 반감되는 건데.. 11월 1일 주민찬반을
묻는 투표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언론과 정치권이 교묘하게
오사카시민들을 현혹해서 이 정책을 밀어부치려고
한다는 거죠...
일본도 언론이 많이 부패하여 정치와 재계와 결탁이
되어있고 정치는 물론 엄청나게 부패해 있죠..
이 뉴스를 보면서 적폐와 언론의 유착에 대한 기시감이
강하게 느껴졌구요... 11월 1일 주민투표의 결과를
보면 일본국민 특히 오사카시민들이 얼마나
깨어있는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이슈를 통해 일본이 앞으로 어떻게 몰락해 가는지를
보는 척도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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