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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1163233
    작성자 : [본인삭제].
    추천 : 10
    조회수 : 522
    IP : 211.49.***.131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5/11/18 22:44:59
    http://todayhumor.com/?freeboard_1163233 모바일
    신박한 방법으로 익명 주작글을 배설하는 주작러를 잡은것 같습니다.


    고게주작러.png


    어제 글 올렸는데 더 많은 전문지식과 조언 얻고싶어서 다시 글 올립니다.
    똑같은 글 읽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저흰 20대후반 동갑부부입니다.
    남편핸드폰 우연히 봤는데 수신에 똑같은번호로 된게 여러게 찍혀있길래 1차로 의심했었습니다.
    저희끼리는 서로의 핸드폰 보는걸 허락했었거든요.
    서로 비번 걸어놓지 말자고 약속도 했구요.
     
    새벽에 목 말라서 물으려고 일어났는데 남편핸드폰에 불이들어오길래 보니
    어떤사람이 카톡으로 오빠야 나 잠 안온다 라는 메시지를봤음.
    이 년이랑은 카톡하고 바로 지우는거 같음.흔적이 없으니...2차의심했어요.
    아침 일어나서 캐물었어요.오빠야라고 하는년 누구냐고요.
    하니 학교후배라 하더군요.
    얘 원래 이상한애라고 변명만해요.
    그래도 제가 의심 덜한게 저희끼리는 사이가 좋았었거든요.
    임신시도도 했었구요.저도 대수롭게 넘겼죠.
    근데.......
     
    다담날..남편이 늦게 들어왔어요.
    퇴근하면 집에 7시 반~8시되면 오는데 11시에 왔어요.
    전화기도 꺼져있고요.
    회사서 회식했다네요.
    회식을 했으면 고기냄새나 술냄새가 나야지 정상인데 하나도 안났구요.
    전혀요.
    근데 이사람 오자마자 바로 자더군요.
    몇분후 카톡이 왔는데요. 와 진짜 내용이...
    휴~~
    오빠 아까 너무 좋았어 담에 또해줘.그리고 청바지 고마워 잘입을게 라고요.머리가 멍했죠.
    바로 깨우진 않았습니다.
    이년 전화번호 따로 적고나서 깨웠죠.
    진짜 이년 누구냐고 야밤에 고함질렀습니다.
    서로 언성 주고받았구요.
     
    담날되서 아무말없이 나가더라구요.
    울었습니다.
    그리고 이년한테 전화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캐물으면 도망갈거같아서 통신사인척하고 물었습니다.
    나이 몇이냐고요.18살이라고하더군요.
    전화기 바로 놔버렸습니다.그날 수건 다 젖을때까지 울었습니다.
    남편 이시키가 퇴근하고 들어오는데 제가 물었죠.
    그년 고등학생이래매...
    언쟁을 했죠.
    증거 어느정도 모았고 이혼하자고요.
    하니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미안하다고.......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저도 지금 진정하고 있는데요.
    휴........
     
    그년하고 섹스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본인입으로는 섹스는 안 가졌고 그냥 밥먹고 얘기만 했다고 해요.
    어떻게 만났냐고하니 말을 못 이어 나가더군요.
    그럼 겉옷에 나온 콘돔은 뭐냐고 하니
    그냥 호기심으로 사본거라고 하네요.
     
    진짜 이런사람인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지금 저의 친정엄마 몸 안좋아지셔서 간호차 직장 잠깐 쉬고 있는데요.
     
    결혼전에도 자기힘으로 집샀다고 하고 직장도 괜찮고
    믿을만하고 잘 통해서 연애하다가 결혼했거든요.
     
    사람이라는게 이렇게 빨리 변할수 있나요?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
     
    제 주변에 변호사같은 이 일을 해결해줄 만한 비슷한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도 없고
    남 부끄럽게 그지없이 이걸 지인한테 알리고 상담하는거도 웃긴일이고
    지금은 이 사람의 아내이고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언제 또 그럴지
    생각하기도 싫고 감당이 안되네요.
    부끄럽고 그지없이서 여기 재미나게 올렸던 글도 다 내리고..
    진짜 잘 사는 얘기하고 여행조언얻고 등등 최근 많이 이용했었는데.
    이거도 이제 여기까지인거 같네요.
    참으로 서글프당...
     
    내년이면 서른인데 20대 마지막인데...
    20대 마지막 서글픈 크리스마스 보내겠네요..
     
    인생 선배님들이나 주위에 이 일과 비슷한일 겪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당하기에는 아주 많이 벗어난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조금 전에 올라온 글입니다.

    참....매우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군요.

    남사스러워서 글을 다 삭제했다네요.

    무심코 구글링을 한번 해봤습니다.

    그런데...???




    소오름.png



    구글 웹캐시에 남아 있는 글입니다.

    작성자 닉네임을 클릭해본 결과 동일인으로 확인되는군요.

    여기선 임신중이고, 남편이 에이즈랍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해명 요구글을 쓰자마자

    여고생 어쩌고 하는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햐.........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익명베스트가 금지되니

    이런 방법을 쓰네요? ㄷㄷㄷㄷㄷㄷ

    네이트판 주작러 하나가 정말 오유를 떠나기 싫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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