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언론과 야당이 주장해 온 온갖 의혹은 모두 거짓 혹은 무혐의로 기소조차 안되었고 말도 안되는 기소를 위한 기소 몇가지 사안만이 어거지 불구속기소로 마무리 되었는데 무슨 이유로 당원권을 정지시킨다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죄가 있건 없건 일단 검찰이 기소를 했으니 결과 나올 때까지는 자숙하는 의미라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나약하게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만 보일건지 참으로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낙연 대표님 제발 이제는 좀 말이 안되고 부당한 공격에는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180석을 가지고도 여전히 중도의 이탈을 두려워하며 눈치보는 모습은 참으로 딱하기도 하고 짜증스럽기까지 합니다. 대체 얼마나 더 밀어줘야 당당한 모습을 보일 것인가 절망하게 됩니다. 김홍걸씨의 몰염치와 부도덕을 감싸줄 마음은 1도 없습니다. 그러니 팔이 안으로 굽고 무조건 내편만 감싸 안는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는 접으시고 김홍걸은 당원권 박탈, 비례의원직 회수의 추상같은 준엄함을 보이시되 말도 안되는 모함과 여론전으로 한평생 시민사회운동에 헌신해 온 윤미향의원을 여론에 밀려 내치는 바보같은 결정은 거두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