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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116247
    작성자 : idk
    추천 : 12
    조회수 : 785
    IP : 125.189.***.55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06/03/20 01:14:57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16247 모바일
    [펌]추파춥스를 똥꼬에 넣었을 때
    중복검사두 했어요!!!(제발 ㅠㅠ)
    다음 아고라 KIN보드에서 퍼왔어요^^
    ==========================================
    [펌] 출처불문입니다. 중복은 애교입니다. 추천은 필수입니다

     

     

    때는 존내 잔인하게 더웠던 작년 여름.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놈: 뭐해? 바뻐? 

    나: 응, 한창 바뻐.. 



    놈: 뭐하는데 바쁘세요? 백수 seki가....? 

    나: 악플 달아... 



    놈: 재밌디?-_- 

    나: 수뉘권 놀이두 해.. 여간 스릴있는게 아냐.. 



    놈: 몇년째 하는데도 재밌어? 

    나: 난 진정한 고수가 되고 싶어.. 



    놈: 폐인들 하는 짓에.. 진정한 고수는 지;랄-_- 

    나: 횽들 무시하지마라.. 
    장문의 악풀 달면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횽들도 있다.. 
    그 횽들은 리버 타고 일등하는거다.. 



    놈: -_- 

    나: 근데 전화 왜 했냐? 


    놈: 왜 했겠냐? 

    나: 술?? 




    놈은 서울에서 자취하는 대학 동기다. 

    오늘 업무가 끝나면서 부터 휴가가 시작된다며 

    술 한잔 하러 
    서울로 오라는게 통화 내용의 요지였다. 

    휴가 보너스까지 탔다고 한잔 사준다고 올라오랜다. 


    귀찮긴 하지만..가야지 뭐 공짠데.. 







    생각보다 서울에 일찍 도착해서 


    놈이 올때까지.. 
    피씨방에서 웃대질을 하며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 부터였다. 



    아주 원초적이며 실험적인..그리고도 도전적인! 


    그래서 

    꼭 클릭 하고싶은... 클릭 할수밖에 없는... 

    클릭해야만 하는... 
    그런 글의 제목이 눈에 띄었다. 



    글의 제목은 이랬다. 








    [추파춥스를 똥꼬에 넣었을때] 





    -_- 




    '오호라 이것봐라..' 


    당장 좌클릭으로 '추파춥스 똥꼬 삽입론' 강의에 들어온 
    나는.. 정신없이 강의를 읽어 내려갔다. 




    그리곤.. 
    아주 강한 인상을 남긴 한 문장이 내 뇌리에 남았다. 






    [전혀 아프지 않다] 


    .......... -_- 





    [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 
    [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 
    [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 
    [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전혀 아프지 않다] 



    내 머리속엔 [전혀 아프지 않다] 란.. 
    이 문장이 머리속을 마구 헤집고 다녔다. 




    "대체..왜...? 그 큰게 들어가는데..." 

    "왜 아프지 않은걸까?" 




    약속 시간이 다 되어 
    나는 궁금증을 풀지도 못한 아쉬움을 남긴체... 
    친구를 만나러 가야했다. 






    포장마차에서 만난 놈은.. 

    예전과 변한게 하나도 없었다. 


    오랜만에 만난 동기놈과 

    이 얘기 저얘기 하며 한잔 하다보니.. 



    어느새 

    소주는 6병째 비워졌고.... 


    더불어..; 
    놈과 나의 이성도 비워져 가고 있었다-_-; 





    나: 벌써 전철 끊길 시간이다. 

    놈: 집에 가게? 



    나: 가서 일해야지.. 

    놈: 뭔 일? 악플?? 



    나: 순위권 놀이도.... *-_-* 

    놈: 병;신.... -_- 



    나: 너 이 seki! 삭아쥐봐라! 
    술이 취했어도 그렇지! 
    친구한테 할말 안할말이 있지.. 
    병;신이 뭐냐..병;신이..? 
    다신 같이 술 마시면 안되겠네 이 seki! 이거!! 
    입이 있으면 변명이라도 해봐..자식아! 





    놈: 단란 갈래? 

    나: 사랑해~♡ 





    음.....-_- 




    단란한데 가자고 꼬셔서 위기를 모면한 이놈이 

    나를 데려간 곳은 

    가족단위로 아주 단란 하게 

    장을 보러 온다는 패미리 마트 였다. 




    씨;발;놈-_-; 





    소주 몇병과 안주거릴 사서 이놈 자취방으로 향했다. 


    남자 혼자 사는 방이 
    어떤지 뻔히 아는 지라.. 
    충분히 더러울 거라고 상상은 했지만.. 



    녀석의 방에 들어가는 순간.. 

    내 머릿속엔 
    영화 매트릭스2의 메인 카피가 절로 떠올랐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_- 




    먹다 남은 컵라면과 피자조각 등에서 
    음식물 쓰레기 썩는 냄새가 진동했고.. 


    방안에는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하루에 너댓번씩 코를 푼건지 
    딸딸이를 친건지 사용 용도를 알수 없는 휴지들이 가득 쌓여있었다-_-; 



    이런데서 
    어떻게 사람이 산단 말인가-_-; 

    바퀴벌레는 물론 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법한 방이었다; 




    나: 야..좀 방이라도 치우..... 

    놈: 깨끗하지...너 올까봐 좀 치웠다. 하..하.. 




    한마디 하려다 놈도 이렇게 사는건 나름대로 
    생활관이나 어떤 이유가 있겠다 싶어 
    '첫 차 다니면 바로 내려가자' 란 생각으로 꾹 참았다. 




    그리곤.. 

    녀석이 옷갈아 입는 사이 
    술상이나 볼 생각으로.. 
    조용히 씽크대 문을 열었다-_- 






    쪼르르르..... 



    헉....-_- 




    왠 날짐승 하나가 날 보더니 귀찮다는 듯이 
    슬금 슬금 도망간다-_-; 

    나는 놀래서 소리쳤다; 




    나: 이런 씨;발!!!!! 집에 쥐 있잖아!!!!!!!! 
    존;내 크네..무슨 쥐가 시베리안 허스키만해!! 썅! 

    놈: 어..그거.. 



    나: 어..그거라니 집에 쥐가 있는데 seki야-_- 

    놈: 언제 부턴가 여기서 살더라.. 



    나: 그럼 잡아야지 새;꺄! 

    놈: 잡을라 그랬지.. 



    나: 그랬는데? 

    놈: 잘 못잡겠어.....그래서 키우고 있어... 



    나: ........ -_- 

    놈: 음식물 쓰레기도 줄여주고 좋아... 




    나: 병걸려 정신나간 놈아..내가 잡아줘??. 

    놈: 응...근데 조심해.. 




    나: 뭘..? 

    놈: 물드라.... 



    -_-;; 썅.. 



    취업했다고 좋아하며 서울에 올라간지 3년만에 
    애가 이렇게 망가지다니.... 


    이래서 내가 취업을 안한다니까-_-; 






    맨정신으론 도저히 못 잘거 같아 

    놈과 남은 술을 마져 까곤 잠을 청했다. 



    날도 덥고... 
    방은 비좁고... 
    술까지 마신.. 놈과 나는 
    너무 더운 나머지 빤쓰 하나만 딸랑 입고 누웠다. 



    놈은 바로 골아 떨어졌지만 
    나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당신 같으면 잠이 오겠는가-_- 


    잠이 들었다간 아까 그 시베리안 허스키 쥐;가 나타나 
    내 머릴 피자조각 처럼 뜯어 먹을거 같았다-_- 


    그렇게 잠을 못자고 뒤척이던 차에... 



    내 눈에 띈건.. 


    아까의 
    단란한 가족단위 쇼핑몰 
    패밀리 마트에서 샀던... 











    추.파.춥.스!!!!!!!!!! 







    그와 동시에 피씨방에서 봤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추파춥스를 똥꼬에 넣었을때] [추파춥스를 똥꼬에 넣었을때] 


    [전혀 아프지 않다] [전혀 아프지 않다] [전혀 아프지 않다] 


    [왜 안아플까?] [왜 안아플까?] [왜 안아플까?] [왜 안아플까?] 





    순간-_- 

    녀석의 빤쓰만 입고 있는 엉덩이와 추파춥스가 
    번갈아 가며 내 눈에 클로우즈업 되서 들어왔다. 


    '아..넣어보고 싶다-_-' 





    머리속에는 이미.. 


    [넣어보고 싶다] 란 자막으로 가득찼고... 



    심지어는.. 

    빤쓰를 덮고 아이처럼 자고 있는 
    놈의 뽀얀 엉덩이가 내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_- 



    "윗입만 입이냐! 아랫입도 추파춥스를 먹어보구 싶다구! 
    그 달콤함을 나도 맛보고 싶다구! 
    어서.. 자 이 빤쓰만 하나 내리면 내가 입을 쩍 벌리고 있을꺼야! 
    어서!! 어서 하라구!! 지금이 기회인걸!! 어서!어서.. 



    엉덩이에 질세라 자고 있는-_- 녀석도 외쳤다. 


    "그래! 넣어버려!! 사실 나도 넣고 싶었다구.. 
    근데 네게 말하기가 너무 부끄러웠어..그래서 빤스만 
    입고 자는척 하는 거라구! 망설일거 없어! 자! 시작해봐!!" 



    자고있는 놈과 
    놈의 엉덩이에게 허락이 떨어지자-_-;; 

    나는 넣어보자란 확고한 결심이 섰다 



    놈의 팬티를 조심 스레 무릎까지 내리곤.. 
    놈의 아랫입 크기를 유심히 관찰했다. 


    자고 있는 남자놈 빤스를 벗겨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꼴이란....거 참-_-;; 

    다 술 기운 때문이었으리라....;; 




    헌데..유심히 관찰한 그놈의 똥;꼬는;; 

    추파춥스 대가리를 넣기엔 턱없이 작았다-_-a 


    어떡하지... 









    그래... 





    빨자...-_- 






    엉덩이를 빤단 소린 아니다-_-;; 






    나는 열심히 빨아-_- 
    추파춥스 대가리 크기를 다소 축소했다. 


    게다가 침 까지 발라놨으니.. 
    정말 수월하게 들어갈것 같았다. 




    나: 음..이정도면 진짜 안아플지도 모르겠군.... 





    나는.. 

    조심스레 놈의 똥-_-꼬에 춥파춥스를 밀어 넣었다. 





    어... 




    뭐야...?? 



    안들어간다-_-;;; 





    '이게 왜 안들어가지..?' 



    나는 있는 힘껏 막대기를 밀어 넣었다. 



    "쑥" 



    추파춥스 대가리가 쏙 들어가자 
    술에 쩔어 간을 빼가도 안일어날것 같았던 놈이 
    비명을 지르며 일어났다. 



    놈: 으아아아악!! 뭐...뭐야 씨;발!!!!!!!!!!!!!!! 



    '아..안아프덴는데...-_-' 





    나는; 완전 당황해 
    들고 있던 추파춥스를 등뒤에 숨긴체.. 
    놀라서 놈을 바라봤다. 





    나: 자..잘잤니? 

    놈: 너..이..seki 뭐야?? 




    놈은 잠시 상황을 파악 하는듯 했다. 





    당황한체 빤스만 입고 있는 나. 


    무릎까지 벗겨져 있는 놈의 빤쓰.. 


    그리고 뭔가가 들어왔었던듯 쓰려오는 놈의 똥꼬-_-;; 



    놈은 극도로 흥분했는지 말도 제대로 못잇고 

    "이...이.." 만 연발하다가 


    다짜고짜 달려와 
    내 면상에 주먹을 내리 꽂으며 외쳤다. 












    놈: 이..씹..seki가..... 

    나... 나를... 따먹어???!!!!!!!! 






    -_- 





    나: 오..오해야..그..런게 아니.. 

    놈: 닥쳐! 너..이 호로쉐키 언제 부터 날 노렸어..이 잡넘의 새퀴... 
    날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더만..아! 쓰라려! 씨;발!! 




    그날..정말 친한 친구한테 맞아 죽을뻔했다-_- 


    놈의 똥꼬에서 나는 딸기향과;; 

    내가 들고 있던 추파춥스의 딸기향이 일치 하지 않았다면-_-;; 

    나는 정말 살해 당했을런지도 모른다; 





    그렇게.... 

    친구가 연인이 될뻔한 하루를 마치고-_- 

    다음날 일어나니..... 













    씨;발롬이 

    내 입에 추파춥스 물려놨다-_-; 


    썅-_- 


    어쩐지... 


    자는 동안 입안이 향긋하더라니...-_-

    ==================================
    으... 기분 좋은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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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6/03/20 03:55:15  220.7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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