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얼마전에 싱가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게에 올릴까 하다가
먹을거 위주로 올리려구 요리게에 올려용
저는 요리게를 사랑하거든요~♥♥
저는 베트남경유하는 베트남항공을 탔는데요.
처음 맛보는 기내식인데 저가항공이라 사실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한입 먹어보니 !?
!!??
의외로 향신료 향도 별로 안나고 맛있었습니다.
아 근데 경유를 하다보니 기내식을 2번씩 줘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싱가폴에서 먹었던 향신료음식들이 생각나서
못먹겠더라구요....
결국 두번중 한번은 안먹었음.
드디어 싱가폴 도착!
근데 첫날에는 저녁에 도착해서 제대로 먹은 음식이 없어요 ㅠㅠ
기내식 먹어서 입맛없기도 했고..
그래도 싱가폴에 왔으니 야경사진 하나 투척할게요!!
굿 ? ㅎㅎ
싱가폴 관람차(플라이어)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둘째날 아침,
간단하게 게스트하우스에서 토스트로 때운 우리는
오늘은 꼭 먹방을 찍자 다짐을 합니다.
싱가폴 차이나타운에 있는 미향원 입니다.
면빙수? 맞나? 암튼 망고빙수로 유명한 가게죠
음...근데..
저는.. 별로 맛..이없었.....ㅎㅎ...
정말 유명한 가게인만큼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봐요.
오차드쪽에서 먹어본 친구는 맛있다고 그랬는데..
빙수 하나에 5싱이더군요. 저렴합니다.
(1싱에 840원정도..)
자 어쨋든 망고빙수 먹었으니
그다음 우리가 간 곳은
클락키에 송파바쿠테 라는 곳인데요.
갈비탕(?) 비슷한 음식을 파는 가게입니다.
처음에 싱가폴 오기전에도 유명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오긴 왔는데 솔직히 별 기대를 안했습니다.
갈비탕 뭐 다를게 있겠어? 비쥬얼도 별로고.
했는데..
캬 ....
밥과함께ㅎㅎ
캬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ㅠㅠㅠ
싱가폴 여행하면서 먹었던 메뉴중에 top2 ??
제가 향신료 들어간 음식 진짜 못먹거든요
근데 이건 향신료,간이 좀 쎈데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이었습니다.
살도 부들부들하고.. 굿!!
가격도 저렴합니다. 24싱 정도.
요건 길거리에서 사먹은 아이스크림빵???
의외로 맛있었던 ㅋㅋ
오차드로드로 넘어가서 딘타이펑에 도착.
딤섬을 한번도 안먹어본 우리는
딤섬과 샤오롱바오? 와 완탕면을 시킵니다.
먼저나온 완탕면.
뭔가 익숙한 맛이고, 면이 아쉽긴 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던.
뒤이어 나온 딤섬과
샤오롱바오
딤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입맛이 아니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먹어봐서 그런가 ㅠㅠㅠㅠㅠ 엉엉엉 ㅠㅠㅠ
비쥬얼은 짱짱맨이었는데
딤섬을 처음 먹어본 저희는
...??????
이상태였습니다. 물론 샤오롱바오도요 ㅠㅠ
다 해서 36싱 나왔어욥..
그렇게 뭔가 기분나쁘게 배부른 저희는
나이트 사파리로 향했습니다.
걸으면서 보이는 동물들이예여..ㄷ.ㄷ..
나이트사파리는 상상 그이상이였어요;
스릴있고 걸어서 도는데만 2시간정도 걸린것 같아용..
여긴 자세하게 설명하는것보다 직접 체험하는걸 추천합니다.
이런길을 계~~속 걷다가
그날밤 힘들어서 바로 잠들었습니다 ㅠㅠ
셋째날 아침, 이른시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위해
센토사섬으로 간 저희는
브레드토크에서 여러가지 빵과
카야 토스트를 주문했는데요.
!!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트로 주문해야지 반숙계란과 함께주는데
몰랐던 저희는 토스트하나만 시켰더니 덩그러니 저거 하나줘서
좀 당황했습니다. ㅠㅠ
어쨋거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야쨈은 코코넛으로 만든 잼이라고 하더군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착!!
유니버셜에서 씐나게 놀다보니 4~5시쯤 허기가 짐을 느껴서
급하게 나와
싱가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칠리크랩을 먹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노사인보드.
싱가폴에서 점보식당이 제일 유명한걸로 알고있는데
예약해야하고 사람이 많아서 노사인보드로 택.
칠리크랩은 떡볶이+양념치킨맛?
크랩은 의외로 대게 맛이 나서
발라먹기는 힘들지만 비싼만큼 맛있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여기다 볶음밥도 함께 시켜서 칠리크랩소스와 함께 먹으면 존맛꿀맛....!!!!
볶음밥이 오징어,새우도 들어가있어서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엔 하나더시켰어요ㅋㅋㅋ
칠리크랩+볶음밥(2) 해서 178싱 나왔습니다.
유니버셜에서 미친듯이 놀고 밥까지 먹으니 너무 피곤하고 더이상 못걷겠더라구요 ㅠㅠ
마지막날은 마리나베이샌즈로 잡아서 이젠 호텔 들어가서 푹 쉬어야지 했는데
친구가 호텔이랑 가까운 데에 가든바이더베이라고 있는데
거긴 누워서 보는곳이라 한번 가보자 라더군여.
(마음속외침: 으악!!!!!!!!!!)
한 9시쯤?? 쇼가 시작하길래 호텔에 누워있다가 부랴부랴 나와서 가든바이더베이쇼를 구경합니다.
가든바이더베이에서 바라본 호텔.
호텔 57층에 수영장이 있는데 결국 9시반즈음 수영장에 들어갑니다.
11시 마감인데 너무 늦게 들어가서 가든바이더베이를 생략할걸 후회도 좀 했습니다 ㅠㅠ
수영장에서 바라본 야경은 정말 예뻤는데 카메라배터리가 다되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습니다 ㅎㅎ!!!! 하하하!!
이렇게 빠르게 마지막밤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12시쯤 잠에들려는데 자는시간이 너무 아까운거예요 ㅠㅠ
그런데 친구가 갑자기!! 맥주를 사러 나가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저희는 야심한 시각에 호텔을 헤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