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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성직자들의 경건한 삶의 모습을 존경하기도 하고,
사랑이나 자비같은 종교적인 가치들이 저에게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마음을 잡고 성당에 다니고 있는데,
기도문이나 미사에서 영원한 생명이니 육신의 부활을 언급하거나 할때는
거부감이 듭니다. 도저히 믿어지지도 않구요.
또한 예를들어 신부님이 안수를 하시거나 축성을 내리시는 등의
그런 행위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신부님도 똑같은 인간인데
마치 어떤 권능이 있는 것인양 축복을 내리고 그런 모습이 말이죠.
안믿으면 된다 하실지 모르지만, 진짜 믿고싶거든요 ㅠㅠ
어떻게 하면 믿음을 가져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성당이나 교회다니시는 분들은 다들 천국이나 그런걸 믿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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