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라이트 유저 입니다.
요즘 블러드본을 하고 있습니다. 공략을 안 보고 하려고 했었습니다.
개스코인신부에게 수많은 죽음을 당한뒤,
"안되겠다. 이건 깨라고 만든게 아니야.ㅠㅠ" 하면서 공략을 보니..
"헐... 이런 꼼수가.ㅋ" 하면서 영상보고 난 후 1트에 잡은 저를 보며, 이 게임을 우습게 보았다는걸 반성하게 되네요.
개스코인 신부 전까지는 꼼꼼하게 했다고 생각했지만,
공략을 보니 놓친게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해서, 과감히 세이브데이터를 삭제하고 커마 다시해서 공략보고 돌파 중입니다.
주말동안 조금은 열심히 해서 성직자 야수, 신부, 아멜리아, 피굶야 까지 잡았습니다.
보스 공략 동영상이 엄청난 도움이 되네요. 아직 4마리 뿐이 못 잡았지만, 영상 보고 부터는 1~2트에 클리어~!!
아직은 보스 잡을때의 그 희열(?)은 느끼지 못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질문드립니다.
1. 신부 잡고 근처에 있는 시체에서 얻은 붉은 브로치를 소녀에게 주었습니다.
공략에는 주지 말고 파기하라고 되어있었는데, 그냥 주었습니다. 어머니 죽은 건 알아야죠.ㅠㅠ
그랬더니, 이 아이 집에 불이 꺼져있어서, 예배당으로 못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 이 상황이 후에 엔딩이나 스토리 관련해서 연관이 있나요?
2. 패링은 몹이 하는 공격마다 타이밍이 "무조건" 있는 건가요? 아니면 특정 행동시에만 타이밍을 맞춰야 발동하는 건가요?
(패링 어려워서 보스전은 툭툭 휙휙 툭툭 휙휙 반복이네요.ㅠㅠ)
3. (이질적인 / 잃어버린) 무기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성배던젼이라는 곳에 있는 상점에서 사는 거라고 하던데요.
소켓(?)에 있어 혈정석 파밍이 쉬운 무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무기 얻는 것만 보자면 PSN+가 없어도 모든 무기를 얻을 수 있나요?
4.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유모를 잡고 난 후 DLC 지역을 진입하면 좋다고 보았습니다. 난이도를 제외하고 그 이유가 있나요?
5. 블본의 끝을 보고 싶습니다. 해서 n회차는 무조건 할 것 같습니다.
n회차 하게 되면 변경되는 점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질문이 많네요.ㅠㅠ
월요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적고 있습니다. 이제 일을 해야겠네요.ㅎㅎ
기분 좋은 일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