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12시 반쯤 천호에서 모란행 8호선을 탔습니다.
그 분이랑 천호에서 같이 탔을거에요
마주보고 앉아있었는데!!
하...
눈에서 그 분이 너무 아른거립니다.
제 이상형이셨어요.
검은 머리가 어깨까지 오시고
빨간 틴트에 분홍색? 아무튼 붉은계열 아이쉐도우를
하셨더라구요
검은 코트입으시고 빨간색 가방을 들고 계셨습니다.
핸드폰 케이스는 분홍계열이였습니다.
신발은 검은색에 금색이 있었습니다.
피곤하셨는지
눈을 계속 감고 계시더라구요ㅠ
말을 걸어볼까 말까 했는데
제가 학교가는 중이여서(지각이 간당간당..)
먼저 복정에서 55분쯤 내리고 말았네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 ㅠ
따라가서 말을 붙여볼걸 ㅠ
부탁드립니다!!
제 이상형인 8호선 그녀를 찾을 수 있게
제발 베스트 부탁드려요 ㅠ
제 이상형을 제 잘못된 판단으로 놓쳤지만
지금이로도 오유의 힘을 빌어 노력하고 싶습니다.
12시 반 천호에서 모란행 8호선 타신
검은코트 빨간가방 빨간아이쉐도우 그녀
찾고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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