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년전쯤? 겪어던 일과 비슷한데여

아는 선배 소개로만나서 금방친해지고 농담반 진담반 우리 결혼하면 머머하고 살자 이런식으로 애기도했었
던 여자가있었는데
쩝...아 말하기 싫어라...

말하기 힘드니 그냥 간단요약만

1. 여친 사귀고있었음
2. 여친 따라다니는 후배가있었음 여친에게 누나가 죽었다고 누나랑 친했다고 누나가 내 누나가돼달라했다함
3. 여친이 맘이 약해서 잘 챙겨줌 그 개1놈이 막 앵기기도해도 봐줬다함
4. 그놈때문에 몇번 싸움 고놈이 같이 약속장소 나오는데 괜찮을 남자가 어딨음
5. 고놈에게 말함 "보기 않좋다 남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그게 무슨짓이냐" 했음 미안해요 형 함
6. 고놈이 여친에게 100% 과장해서 말함 싸움 그 기생오래비같이 생긴놈 위로한답시고 같이 술마시다가
   고놈이 덥쳐서 결국 선을 넘었다함 여친이 고백함
7. 고놈 패러 나오라했더니 친구들이랑 나옴 밀림 몇대 쳐맞음
8. 고놈 내 여친이랑 같이 자고나서이후부터 연락 끊어버림 고놈이랑 자고난후에도 내가 연락안함
   이미 싸울때 헤어지자고 했으니
9. 그 이후부터 어떻게 됐는지 모름

....나중에 생각하건데 내가 연락해서 위로라고 했어야 했는데 고놈패러 나갔다가 쳐맞고 들어온게
너무 쪽팔리고 분해서 그건 생각도못했음
에휴

그리고 밑에 "소설쓰지 마셈" 달리겠지 
차라리 소설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