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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게임조선에서 전해드리는 정통 AOS 게임 도타2의 연혁!
수많은 AOS 게임이 등장하는 가운데 10월 25일, AOS의 정통 후계자인 도타2가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도타2는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 도타와 도타 올스타즈를 계승하는 게임으로 도타2는 AOS 장르를 열어 낸 장본인이자 그 후계자라 할 수 있다.
도타2 게임조선에서는 도타2 정식 서비스를 맞이하여 도타2의 그 역사를 되짚어보았다.
AOS의 시대. 태초에 Aeon of Strife가 있었다.
영웅을 직접 조작하며 본진에서 몬스터가 생성되고, 여러 갈래로 갈라진 길에서 레벨을 올리고 아이템을 맞춰가며 최종적으로 상대방의 본진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게임. 도타2 부터 시작해 리그 오브 레전드,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카오스 온라인 등을 우리는 'AOS 장르'라고 부르고 있다. 'AOS'라는 말은 도타의 최초 개발자 Eul(율)이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 Aeon of Strife에서 영감을 받아 워크래프트3에서 유즈맵 Defense of the Ancients(이하 DOTA)를 제작한 것에서 시작했다.
[AOS의 원조(?)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Aeon of Strife]
국내에서는 플레이해 본 유저도 얼마 없고 지금으로서는 구하기도 힘든 유즈맵인 만큼 다소 생소할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영웅을 직접 조작하며 본진에서 몬스터가 생성되고, 여러 갈래로 갈라진 길에서 레벨을 올리고 아이템을 맞춰가며 최종적으로 상대방의 본진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게임' 들을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왜 그 있잖아, DOTA 같은 게임" 이라 하면 알아들었지만 DOTA를 하지 않은 유저들도 많았고 게임 장르를 'DOTA-like'라고 하기엔 폼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장르를 뭐라 부르긴 해야 했었다.
최초의 DOTA가 Aeon of Strif에서 영감을 얻어왔으니 줄여서 AOS라고 부르자는 이들도 있었으며, ARTS(action real time simulation)라고 부르자는 이들도 있었다. 또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무엇이 맞느냐 틀리냐에 대해서는 아직도 게이머들 간에 논쟁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장르를 'AOS'라고 부르는 추세다.
중요한 것은 AOS라는 단어가 맞느냐 틀리느냐는 아니므로 다시 도타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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