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맛나고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맛집들은 대부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범 전라도, 제주도... 충북은 ㅠㅠ
그래서 직접 찾아다녔어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친구 바래다 주다가 우연히 찾은 집이라능! 제 친구는 피자를 정말 사랑해요. 치느보다도 피자를 좋아해서 어제 발견하고 오늘 드디어 시식을 했는데, 피자 한 판 먹다가 맛나서 두번째 판 ㄱㄱ해서 맛보았습니다 ㅋㅋㅋㅋ 마시쪙 ㅠㅠ
그러면 사진 ㄱㄱ ㅇㅇ
불고기 피자에요! 나오자 마자 순삭 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저 둘 다 치즈크러스트보다 이런 플레인한 피자도우가 더 좋아서 ㅠㅠ 완전 바삭바삭 ㅠㅠ
이건 가격표에요 ㅋㅋㅋ 스파게티도 파는데 4000원. 피자랑 1000원차이 ㅋㅋㅋㅋㅋ 긜고 특이한게 밤피자?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ㅋㅋㅋ
감자, 고구마, 단호박 거기다 밤은 진짜 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한 피자 ㅋㅋㅋㅋ
오늘 컴비네이션, 불고기 클리어했으니 담에는 감자, 고구마, 밤, 새우해물까지 클리어하고 싶으나 친구가 감자, 고구마는 별로 안 좋아해서 ㅠㅠ
시무룩....... 나 혼자 무야징ㅋ
일단 평을 내리자면, 컴비네이션은 기본피자인데 햄이랑 버섯(미니 새송이 같았어요), 양파, 옥수수, 피망, 치즈 이렇게 들어간거 같은데, 가격이 싸서 피자 토마토 페이스트가 적어서 밍밍할 줄 알았는데 맛이 진해서 좋았어요 ㅠㅠ 그리고 친구는 치즈가 많은 피자를 좋아하는데, 치즈가 많진 않았는데도 완전 맛있었다고 가게 찾아준거 고맙다고 ㅋㅋㅋㅋㅋ 암튼 굿평이었어요 ㅋ
그리고 불고기는 음.... 기본인 컴비네이션에 불고기를 살짝 추가한 정도라 불고기피자라하기 애매한? 정도의 말그대로 살짝 뿌린 정도라 첨에는 컴비네이션인줄 알았어요 ㅠㅠ 요게 살짝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도 맛나니 순ㅋ삭ㅋ
또 하나 아쉬운건 가게가 워낙 좁아서 테이블이 딱 하나 ㅠㅠ 그래서 거의 전화로 먼저 주문하고 테이크아웃하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다행이 테이블이 비어있어서 버스오기전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네요 ㅋㅋㅋ 개시 시간이 12시부터 밤11시라는데, 12시에 전화하니 준비하느라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실제로는 2시부터 가면 된다고 해서 걍 편하게 저녁에 가서 전화로 예약 안하고 걍 가서 먹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금방 나와서 좋았어요 ㅋ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라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피자 5000원 간판보고 혹해서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대박친 집이었어요 ㅠㅠ
피자 좋아하는데 브랜드 피자는 치느보다도 비싸서 잘 안먹기도 했고 지금 사는 곳 주변에 피자가게가 거의 없어서 몰랐는데 가까운데에 있어서 완전 행복해요 ㅋㅋㅋㅋ 다른 사람들도 이런 기분이였을라나? ㅋㅋㅋㅋ 우헤헹 나 사는 곳에 맛집이지롱~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는 라면으로 ㅋ 모두 굿밤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