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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위 '똥'이라 불리는 12월 패 '오동'
한국 화투의 오동
일본 화투의 오동
화투짝 똥광 닭대가리는 원래 봉황이고 똥이라 불리는 나뭇잎은 본래 벽오동 나뭇잎이다.
봉황은 상상의 동물이고 대나무 열매만 먹고 벽오동 나무에만 둥지를 틀고 산다고 했다.
일본 왕실의 상징인 봉황과 오동나무를 한국 화투에서는 닭대가리와 똥으로 그린 것은 무엇 때문일까?
화투 똥광의 오동나무는 일본 정부의 공식 문장 그림이고 조선 총독부의 공식 문장이며
오사카성 도요토미 히데요시 문장의 공식 문장이다. 일본 왕실을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봉황을 없애라 지시했던 대통령은 왜 봉황을 없애라 했을까? 한일 양국에는 왜 이렇게 봉황과 벽오동이 많을까?
일본 화투에서 한국으로 수입되면서 똥이라 불렀을까?
봉황과 벽오동이 우리 나라에 많이 유입된 것은 한국인의 마음 속 깊이 새겨진 고구려 삼족오가
일본 국가대표 축구 선수 서포터스인 울트라 니폰의 가슴에 새겨진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마음 속에 삼족오, 봉황, 벽오동은 어떤 공통 분모를 갖고 있을까?
2. 한국화투와 일본화투의 차이점
한국 화투(전체)
일본 화투(전체)
1. 일본 화투에는 5광에 '光'자가 없다.
2. 4월은 흑싸리가 아니고 등꽃이다. 우리는 이것을 흑싸리로 보고 화투를 할 때도 거꾸로 들고 친다.
3. 5월은 난초가 아니라 창포(붓꽃)이다.
4. 8월 공산에는 갈대가 우거져 있다.
5. 우리나라의 청단, 청띠를 일본에서는 보라색을 사용하였다. 청색은 좋지 않게 여긴다.
6. 우리나라는 11월 오동, 12월 비이지만, 일본은 11월이 비, 112월이 오동으로 서로 바뀌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스톱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화투를 즐기는 인구가 많다.
화투는 일본에서 생겼고 조선시대에 부산과 시모노세끼 간을 오가는 상인들에 의해 반입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최근에 화투의 역사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화투는 우리나라의 삼국시대에 백제에서 일본에 건너갔다고 한다.
새롭게 복원된 <일본나가이유사(日本裸歌梨遺事)>의 문구에 따르면
이유한 백제인이 일본에 직접 건너가 화투를 전수 한 바 있는데
그의 본명이나 나이 등은 기록되어 있지 않고
다만 일본사람들이 오광선인 (五光仙人)이라 부르며 추앙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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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
출처 2 : 경남도민일보(2012.8.28) 7면 '문화 속 생태' 란(우산초등학교 정대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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