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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스레에 써있는 글을 옮겨왔습니다. 번역은 행복한 마조히스트(http://sweetpjy.tistory.com)
동물 관련이라 동게로 왔는데 맞지 않는다면 언제든 지적해주세요 T_T
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5:30:01.36 ID:nahj+lda0
개 「앗!」
고양이 「헉, 실례. 낮잠 자는 중이었습니까?」
개 「아니…괜찮습니다만…누구세요?」
고양이 「그냥 고양이입니다」
개 「확실히 어떻게 봐도 고양이군요」
고양이 「왜 그렇게 사납게 쳐다보십니까?」
개 「아니, 그것 보다. 주거 침입으로 신고할겁니다?」
고양이 「개가?」
개 「……」
닫기
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5:32:04.93 ID:nahj+lda0
고양이 「안심하세요. 내 모습은 인간한테는 보이지 않으니까」
개 「엣!? 유령입니까?」
고양이 「뭐 그 비슷한 걸까나」
개 「하아~…」
고양이 「저번에 당신이 이 차가운 복도에
하루 종일 있는 걸 우연히 봤거든요」
개 「봤습니까?」
고양이 「네. 그래서 흥미가 좀 생겨서 이렇게 실례를 범했습니다」
개 「그랬군요」
고양이 「언제나 이 문 앞에 앉아 계시던데 도대체 뭘 하십니까?」
개 「그건…」
고양이 「아, 알았습니다. 맞혀보겠습니다」
개 「해보세요」
고양이 「망상이군요?」
개 「좀 더 그럴듯한 말을 해 주세요」
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5:36:43.18 ID:nahj+lda0
고양이 「그럼 당신은 뭘 하십니까?」
개 「기다립니다」
고양이 「호오」
개 「옛날에는 매일 놀아줬는데,
요즘에는 전혀… 일단 방에서 나오지도 않습니다」
고양이 「누가요?」
개 「그건…」
고양이 「아, 알았습니다. 맞혀보겠습니다」
개 「해 보세요」
고양이 「쥐군요」
개 「그건 당신이겠죠…」
1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5:39:46.03 ID:nahj+lda0
고양이 「그럼 누구를 기다립니까?」
개 「나의…주인님입니다」
고양이 「네?」
개 「2~3년 전부터, 주인님은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고양이 「그럼 당신 식사는 누가 챙겨줍니까?」
개 「그건 어머니나 할머니가 챙겨줍니다」
고양이 「그건 다행이네요」
개 「어머니도 아버지도 할머니도 정말 좋습니다.
나를 무척 귀여워해줍니다」
고양이 「좋은 주인이군요」
개 「네. 무지. 하지만 나에게 진짜 주인님은 한 명뿐입니다」
고양이 「호오. 그게 이 문 너머에 있는 사람입니까?」
개 「네. 무척 자상하고 웃는 얼굴이 멋진 사람입니다」
고양이 「좋군요」
개 「네. 입냄새가 나는 게 좀 그렇지만…」
1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5:41:18.45 ID:nahj+lda0
고양이 「그런데 당신 주인은 왜 그렇게 오랫동안 두문불출합니까?」
개 「모릅니다…
단지, 언제부턴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 주인님이
매우 피곤해 보였습니다」
고양이 「하지만 일을 하면 다들 지친다고 들었습니다만?」
개 「네. 처음에는 지쳐서 돌아와도, 다음날 아침에 출근했습니다」
고양이 「뭐 당연하잖아요」
개 「하지만 날이 갈수록 주인님 안색이 나빠지고,
휴일에는 계속 잠만 잤습니다」
고양이 「흠」
개 「전에는 아무리 피곤해도
밤이나, 휴일이면 공원에 같이 산책하러 나갔는데…」
고양이 「그거 참 쓸쓸하네요」
개 「네」
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5:43:39.26 ID:nahj+lda0
개 「그리고 어느 날 부턴가 주인님은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고양이 「어쩜」
개 「매일매일 방에서만 지내고, 아주 가끔씩 병원에 갈 뿐입니다」
고양이 「주인은 병에 걸렸습니까?」
개 「모릅니다… 하지만 언제나 우울한 얼굴입니다」
고양이 「호오」
개 「어머니와도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고…
지금은 나를 쳐다봐주지도 않습니다」
고양이 「쓰다듬어주지도 않습니까?」
개 「네. 전에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안아줬습니다만」
고양이 「흠」
개 「지금은 전혀 해 주지 않습니다.
한밤중에 화장실 가려고 방을 나와도
내 존재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고양이 「어쩜」
개 「혹시, 나도 당신 같은 유령일지도 모르겠네요」
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5:46:42.63 ID:nahj+lda0
고양이 「저기」
개 「네?」
고양이 「만약 아니라면 대단히 실례입니다만,」
개 「네. 말씀해보세요」
고양이 「당신 주인은 혹시, 지금 유행하는 ‘니트’ 아닙니까?」
개 「니트라구요?」
고양이 「네. 인간 세계에서는,
일하지 않고 쭉 집에서 자택 경비하는 젊은이를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개 「자택 경비… 그럼 주인님이 이 집을 지켜 주는 거네요!」
고양이 「에…ㅅ」
개 「대단하다아! 역시 내 주인님이셔!」
고양이 「아아, 좀 죄책감이 드는데…」
2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5:51:59.37 ID:nahj+lda0
개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내 주인님은 이 사람뿐입니다」
고양이 「네」
개 「전봇대 옆에 버려진 나를 주워 준, 생명의 은인입니다」
고양이 「생명의 은인입니까?」
개 「생명의 은인입니다. 나에게 이름, 음식, 집까지 줬습니다」
고양이 「호오」
개 「첫 생일 때는 아직 어렸던 주인님이 열심히 모은 돈으로
새빨간 목걸이를 선물 해 줬습니다」
고양이 「지금 당신이 메고 있는 거군요」
개 「그래요, 이겁니다. 멋지죠?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서, 흠집이 좀 보입니다만…」
고양이 「아니오. 무지 멋있네요」
개 「그렇습니까?
그렇게 말해 주시니, 기뻐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2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5:54:58.04 ID:WLI8BkkrO
귀엽다
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5:58:24.90 ID:nahj+lda0
개 「하지만 나는 좀 분합니다」
고양이 「뭐가요?」
개 「나는 계속 주인님을 지켰습니다」
고양이 「호오」
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든지 제일 옆에 있었습니다」
고양이 「잘 하셨네요」
개 「주인님이 어른이 되니, 이제 주인님이 나를 지켜 주셨습니다」
고양이 「호오」
개 「나는 주인님이 생각하는 건 뭐든지 간파했습니다」
고양이 「어쩜. 대단하네요」
개 「왜냐하면 나는 주인님을 아주 좋아하니까요」
고양이 「그렇군요」
2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6:00:24.01 ID:nahj+lda0
개 「네. 그런데… 지금은 솔직히 모릅니다」
고양이 「왜요?」
개 「모릅니다… 지금 주인님은 언제나 표정이 어둡고,
아무것도 이야기해 주지 않습니다」
고양이 「그렇군요」
개 「내가, 내가 함께 출근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러면 주인님을 괴롭히지 못하게 지켜 줄 텐데」
고양이 「어쩜」
개 「내가, 내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었다면,
여러 가지 푸념을 들어주며
주인님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을 텐데」
고양이 「하지만 당신의 주인님이 피해자라고 단언 할 수 없잖아요」
개 「압니다! 당신이 말하려는 건 매우 잘 압니다……
그래도, 그래도 나는 지키고 싶습니다」
개 「이 사람은… 단 한 명뿐인 내 주인님입니다」
3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6:01:24.09 ID:pllJVeTi0
뭐야 이 이야기… 눈물 나…
3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6:02:51.39 ID:ek0xZ/CLO
고양이파였는데 개파가 될 것 같다
3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6:05:06.62 ID:nahj+lda0
고양이 「당신은 주인님을 언제까지 그렇게 기다릴겁니까?」
개 「계속입니다」
고양이 「계속? 그 차가운 마루 위에서?」
개 「네. 내가 아기 때 버려진 그 골판지상자에 비교하면,
이런 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고양이 「저… 실례지만, 당신은 이제 늙은 개잖아요」
개 「네. 수명이 길게 남지는 않았겠죠」
고양이 「알고 있다면, 좀 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세요」
개 「감사합니다.
하지만 1층에 있는 따뜻한 카페트보다 여기가 편합니다」
고양이 「그건,」
개 「네. 그건 바로 여기가
지금 주인님과 제일 가까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3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6:05:14.47 ID:tyT5t7Is0
이런 거… 좋다
3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6:09:56.13 ID:nahj+lda0
개 「주인님은 옛날부터 얌전해서 친구도 별로 없었지만,
게임을 할 때는 언제나 나를 옆에 두셨습니다」
개 「자주 괴롭힘을 당해서, 상처투성이로 돌아온 적도 있었지만,
주인님은 절대 울지 않았습니다」
개 「맞설 용기는 없었지만,
주인님은 폭력이나 심한 말로
사람을 상처 입히지 않았습니다」
개 「어른이 되어,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고,
내가 현관에서 기다려도 알아채지 못할 정도 지쳤습니다」
개 「그런데도 그 큰 손으로 나를 안아 올려,
나 덕분에 치유가 된다고 말해줬습니다」
개 「지금은…
마지막에 머리를 쓰다듬어 준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3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11:55.47 ID:tyT5t7Is0
힘내라 개!
3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12:01.48 ID:ek0xZ/CLO
( ;∀;)좋은 이야기다~
4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13:33.00 ID:FnyOMY84O
잠깐 우리집 강아지 좀 쓰다듬어 주고 올게
4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6:16:03.62 ID:nahj+lda0
고양이 「당신은 믿고 있군요」
개 「네」
고양이 「당신의 주인을」
개 「네」
고양이 「기다리고 있군요」
개 「네」
고양이 「약할지도 모르지만,
당신 주인이 가진 강하고 상냥한 시선을」
개 「네. 그렇습니다」
고양이 「…재미있다. 그럼 나도 좀 껴주십시오」
개 「네? 하지만 여기 있는 게 즐겁지는 않을 텐데요?」
고양이 「별로 상관없어요.
뭐, 심야 애니메이션이 시작하기 전에는 돌아갈거고」
개 「고르고? 맞죠, 고르고?」
고양이 「분위기가 완전 깨졌군요」
개 「당신이 먼저 그랬거든요?」
4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6:21:30.39 ID:nahj+lda0
고양이 「한가합니까?」
개 「아, 오랜만이네요」
고양이 「드문 일이네요. 당신이 현관에 있다니」
개 「후후」
고양이 「설마 제가 없는 동안…」
개 「네. 조금씩이지만, 밖에 나오십니다」
고양이 「다행이네요」
개 「병원에 다니면서, 열심히 일도 찾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 「어쩜! 세상에!」
개 「근데 면접에서 떨어지면
또 방에서 애니메이션만 보고 있지만요」
고양이 「그 문은 이차원으로 가는 입구군요. 압니다」
5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32:38.61 ID:nahj+lda0
개 「오늘도 아침부터 나가셨고…
이제 슬슬 돌아오실 때가 되었습니다」
고양이 「그렇습니까. 어쨌든 정말 다행입니다」
개 「감사합니다.
아, 그렇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고양이 「네네. 뭔데요?」
개 「요즘 주인님이 다시 내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고양이 「당신의 존재를 알아챘군요」
개 「네. 주인님이 나를 다시 찾아내셨습니다!」
개 「이 이상의 행복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고양이 「무지 기뻐보이네요」
개 「네. 매우」
5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34:37.36 ID:tyT5t7Is0
다행이다 진짜
5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42:23.43 ID:nahj+lda0
고양이 「하지만 인간 세계에는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닙니다.
앞으로 당신 주인에게 안 좋은 게
아직 많이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개 「네」
고양이 「그러면 다시…
아니, 전 보다 더,
정말 심하게 무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 「그렇네요」
고양이 「그렇게 되면 또, 당신은 그 문 앞에서 계속 기다릴겁니까?」
개 「당연히」
개 「아무리 한심해도, 아무리 실패해도,
내 주인님은 반드시 그 문을 열어 줄 거라고 믿습니다」
고양이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개 「왜냐하면 주인님은 내가 지킬 테니까」
고양이 「역시나. 알겠습니다」
5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48:08.24 ID:ek0xZ/CLO
수고하셨습니다
개가 조금 좋아졌습니다w
* 역주.
아직 안 끝났어요
5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6:49:13.19 ID:nahj+lda0
개 「후후. 그렇죠?…그러고보니 요즘 꽤 따뜻하네요」
고양이 「곧 있으면 봄이니까요」
개 「봄입니까… 올해는 전처럼
마당에 있는 벚꽃을 보며 주인님과 일광욕을 하고 싶네요」
고양이 「벚꽃 보면서 일광욕이라. 좋네요.
나는 봄에 시작하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쪽이 더 신경 쓰입니다만」
개 「당신은 변함이 없네요…… 어쩐지 졸립니다…」
고양이 「그런 말을 들으면 나까지……
하아~아암, 하품이 옮았습니다」
고양이 「…음? 발소리가 가까워지네요. 당신 주인입니까…
기분 탓인지 스텝까지 밟고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나?」
개 「……」
고양이 「이봐요, 잘 때가 아닙니다. 마중 나갈 준비를 해야죠」
개 「……」
고양이 「저기요?」
6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50:45.80 ID:cJAmZc0FO
개……!!
6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51:18.88 ID:OdZMbhOMO
이봐!?
6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52:29.32 ID:tyT5t7Is0
이럴수가아아아아
6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6:56:01.18 ID:Jlt7alwLO
개는 금방 일어날거야.
이봐, 개…
6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6:59:42.25 ID:nahj+lda0
개 「다녀오셨어요! 다녀오셨어요!」
개 「많이 걸었나요? 지쳤죠?
…음? 제대로 못 했다구요? 그랬군요…」
개 「그럼 오늘은 푹~ 목욕 하고, 많이 먹고, 많이 잡시다」
개 「그리고 다시 내일이 되면, 같이 노력합시다」
개 「내일은 분명 괜찮을겁니다」
개 「내가 지켜 줄 테니까」
7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7:01:29.73 ID:nahj+lda0
끝.
이런 서툰 문장을 아침부터 읽어 준 사람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7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7:02:02.33 ID:3MkyE/5b0
(′;ω;`)개…
7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7:04:05.29 ID:R59/FGbwO
울었다
7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7:04:06.98 ID:cJAmZc0FO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조, 좋은 작품이다
8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7:07:41.76 ID:z8QQcQnhO
혹시 개와 고양이와 쥐 이야기 썼던 사람인가?
>>
아니
고양이와 개의 천국 이야기를 썼다
8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09/02/25(水) 07:07:49.76 ID:pllJVeTi0
수고
근데 결국 죽은거야?
>>
원래 죽음 재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만은 좀 써봤다
이런 이야기는 찬반이 갈라지는 거니까 욕먹을 각오는 했어
..랄까, 사실 이거 반은 실화니까.
8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7:10:07.29 ID:R59/FGbwO
고양이는 죽음의 신이라고 해석했다
8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7:12:55.82 ID:z8QQcQnhO
>> 이거 반은 실화니까.
설마… 자네는 개인가!!
9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7:19:25.67 ID:tge1bgTl0
>>87
고양이겠지
9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9/02/25(水) 07:20:25.52 ID:nahj+lda0
나 = 주인님
마지막에 개가 죽는 걸로 끝낸 건
다른 사람의 상냥함이나 도움이
언제까지나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쓰고 싶었으니까.
그리고 이것은 나 자신을 타이르는 글이기도 해.
확실히 자위 스레야www 아침부터 미안 wwww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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