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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소방청은 1년 전 고성산불과 비교해 비교적 수월하게 이번 고성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로 '소방직 국가직화'를 꼽았다. 지난 4월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 국가직으로 전화됨에 따라 시·도지사들의 지휘없이 소방청장의 지휘만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예전에는 소방관들이 옆집 불난 거 도와주는 식으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관할구역 자체가 없어졌고 동원령에서도 시·도지사의 결재없이 소방청장이 할 수 있어 시간이 많이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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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502154348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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