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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15599
    작성자 : 절묘한타이밍
    추천 : 25
    조회수 : 2654
    IP : 218.54.***.12
    댓글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2/03 16:50:04
    원글작성시간 : 2005/12/02 13:36:30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5599 모바일
    스타story-테란-기지로의 침투
    안녕하세요 타이밍입니다.



    제 글의 충고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의 전개가 빠르다는 점들의 지적이 제일 많군요.



    그러면 자세한 묘사를 위해 글을 쭉쭉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번글 리플에도 썼듯이 늘릴경우 부르드워까지 약70편정도로 예상되는데,



    그정도는 시간이 무리입니다.(대학원서에... 사적인 모임도 가져야 하구요. 등등)



    그래서 스타 오리지날까지 쓰는 대신에(오리지날만 해도 완성도가 높습니다.)



    스토리를 자세히 묘사 하여서 쓸 생각입니다.



    그럼 빠져 봅시다.



    ######################본편##########################


    멩스크:자리들 앉게.



    레이너&칼:.............



    듀크:...........



    멩스크:아직도 화가 안 풀린 건가?뭐 어쩔수 없군. 그나저나 내가 모이라고 한 이유는 저번의 해킹한



    디스크의 내용이 해독 되었다네.



    난 정부군의 비밀병기의 정보로만 생각해 왔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정보가 있었어.




    칼:그게 뭡니까?



    멩스크:바로 저그의 정신파를 이용하는 것이지. 저번의 저그가 잡혀있는 것도 이를 시험해보기 위함일



    것이야.저그의 정신파와 같은 정신파를 뿜을시에 저그가 본능적으로 그 정신파에 이끌린다는



    말이지.디스크의 정보를 토대로 이미 기계를 완성시켰다네.후후.그것을 이용하면 정부군에게



    치명상을 입일수 있을 것이야.



    아 그리고 이 기계의 이름은 "emitter"라고 지었다네




    레이너:그렇다면 이번 임무는?



    멩스크:당연히 이 emitter를 정부군의 중심에 꽂아 넣는 거지. 그럼 우린 손 댈것도 없이 저그가 알아서



    정부놈들을 박살내 줄것이야.정부놈들과 저그들이 서로 싸우니 우린 손 안대고 코 푼격 아닌가



    와하하하.



    듀크:효율적인 작전이군요.



    레이너:뭐? 며칠전만해도 당신이 지휘했던 병사들이야.



    듀크:...지금은 반란군이다.



    레이너:저 박쥐같은 자식.



    멩스크:그만들 못 하겠나! 둘이 모이기만 하면 싸우나.



    칼:하지만 같은 인간을 사지에 몰아 넣다니.......



    멩스크:어차피 너도 지금은 정부군놈들을 처리해야 반란군이야.네 손에 죽든 저그한테 죽든 마찬가지 아닌



    가?새 정부를 세우기 위해선 그정도는 감수해야지.캐리건 중위가 도와줄것이네.



    난 정부군으로서 많은 반란군들을 토벌했었고.....이젠 반란군으로서 많은 정부쪽 병사들이 죽겠지.



    사람 목숨을 소중히 해야할 '인간'으로서 적들을 죽여야 하는 군대 '장교'로서의 모순된.. 그리고 찹찹한



    마음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전장으로 옮겼다.



    캐리건:이 emitter를 중심부에 꽂은후 작동시키면 됩니다. 질문 있으십니까?



    레이너&칼:..........



    캐리건:그럼 없는것으로 보고 바로 임무를 수행하지요.



    네이라행성.자원이 가장 풍족한 행성으로 테란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식민지이다.이 식민지가



    파괴된다면 아마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허나 가장 중요한 기지에 답게 그에 따른 방어도 어마어마



    하다.곳곳에 건설되어 있는 벙커와 마린,그리고 공중전을 위한 다수의 레이스 강력한 차워를 자랑하는



    시즈 탱크 최첨단 비행물체 사이언스 베슬 그리고,



    거의 장군급만 탈수 있다는 배틀클루저까지 기지를 호위하고 있었다.



    레이너:이거 너무하는걸?이 병력으로 적의 중심부까지 가라고?



    칼:확실히 정면 싸움으로는 게임이 안되겠지.몰래 침투할수 밖에.



    언덕위에서 4명의 병사가 담배를 피우며 얘기하고 있었다.



    캐리건:제가 가겠습니다.



    병사1:그거 들었어?듀크장군이 반란군에 들어 갓다면서?



    병사2:안그래도 불리한 전투인데 더 어렵게 됐어.



    병사3:아나...담배 다떨어졌네 야 THAT한개피만 더 피자.



    병사4:자 여기.그리고 불.



    병사3:습..하... 캬 식후 담배 한 개피는 정말 꿀맛이라니까.



    병사1:이 골초색히.작작펴 인마.



    병사4:읔...



    병사2:야 임마 장난치지.. 읔.



    병사1:뭐야 적인...읔



    병사3은 놀라서 도망가려 했으나 캐리건 중위의 저격에 몇 미터 못 가 그대로 쓰러진다.



    레이너:놀랍군.



    캐리건:"클로킹"이라는 고스트의 정신적 에너지를 이용한 것이지요.



    총에 소음기가 달려있어서 아마 안 들켰을 거에요.시체는 제가 처리할테니 두분께서는 중심부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곧 따라 들어가겠습니다.이 지도의 길따라 가시면 금방 중심부에



    도착할수 있을 겁니다.



    칼&레이너:그러지.



    몰래 침투하는 것이기에 빠른걸음으로 중심부를 향했다.



    레이너:캐리건 말야...



    칼:캐리건중위가 왜?



    레이너:매력적이지 않냐?



    칼:이자식 무슨소리야.그리고 여긴 적진이라고.



    레이너:넌 캐리건 어떻게 생각하냐?



    칼:어떻긴 뭘 어떡해.그냥 우리 동료지.



    레이너:후후 그러니까 넌 항상 솔로야.



    칼:뭐야 이자식아?너 이따 보자.



    레이너:이따 보자는 놈 치고 무서운놈 없는데.



    칼:이놈 끝까지...



    드디어 중심부.



    시즈탱크 10여대와 사이언스 베슬 7대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디.



    사정거리 10km이상.... 폭발 범위 사방 5m의 화력을 자랑하는 최강의 지상부대이다.



    특히나 "시즈모드"의 경우는 탱크의 이동을 구속하는 대신, 사정거리가 40km이상 화력2배이상 강해진다.



    단점은 화력이 강하다 보니, 100m이내의 물체는 공격을 못하도록 되어있다.100m이내의 물체를 쏘면



    자신도 데미지입으므로 그렇게 만들어 졌다.



    그리고 사이언스 베슬은 인류..즉 테란의 최첨단 기술의 종합체이다.테란의 최고의 보조의 지원부대



    라 할수 있다.다양한 기술을 사용한다.디펜시브,EMP,이레에잇..



    20여대의 탱크는 일제히 시즈모드.



    기습적으로 모든 부대원들에게 스팀팩을 탱크로 접근하면



    탱크가 쏠수 없기 때문에 탱크를 무력화시키고 모든 탱크 폭파후 사이언스 베슬을 제거하기로 생각했다.



    그것은 나의 오산, 판단 착오였다.



    칼:모두 스팀팩을 쓰고 신속하게 탱크에 접근. 조속히 탱크와 베슬을 제거한다



    병사들:예



    빠르게 탱크까지 접근하는데 까지 성공했다 그런데...



    칼:모두 일제히 사격!!



    "투투투투"



    반면 부대원과 나의 총알은 탱크에 흠집만 낼뿐 아무 소용이 없었다.



    "아니 이건. 디펜시브?"



    디펜시브는 사이언스 베슬이 아주 강력한 방어막을 둘러주는 기술이다.일정 시간이나 일정한 데미지를



    받으면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방어막이 아주 견고해서 야마토포를 제외하고는 한방에 뚫을수



    없다고 알려져있다.소총으로는 100여발을 쏴도 뚫을수 없다.



    디펜시브로 보호받는 그동안 탱크는 시즈모드를 풀고 있었다.



    "크아아악" "아악"



    칼:또 뭔가?



    병사:베슬들이 이레에잇을 쓰고 있습니다.



    이레에잇...... 신체에 치명적인 방사능 오염물질을 발사하여 생명체를 3분내에 죽일수 있는 무서운



    베슬의 무서운 기술이다.



    내 부대원들은 속절없이 쓰러지기만 했다.



    그 나마 기습이었기에 적의 수를 반이하로 줄이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나 이미 우리 부대원들은 전멸했다.



    이제 나와 레이너 이렇게 둘만남았다.



    시즈탱크의 포대가 일제히 나를 가르키자 난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고 눈을 감아버렸다.



    응? 나 살아있는 건가?



    눈을 천천히 뜨고 온몸을 보았다.멀쩡하다 어찌 이런 일이?



    캐리건:늦게 와서 죄송합니다.급한것 같아서 제 정신기술인 기계고장을 일으키는 락다운을 했습니다



    레이너:나이스 타이밍.



    칼:덕분에 살았군.



    빨리 작동시키고 여길 뜨자고.



    emitter를 정부군의 중앙에 설치후 작동을 시켜놓고 빠르게 탈출했다.



    30여분후 저그가 중심부로 몰려오는것은 스캔으로 지켜보고있었다.



    그 강력해 보이는 뚫을수 없을것 같은 테란의 기지에 저그의 수많은 병력에 파도에 휩쓸리듯 쓸리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을 정도 였다.


    ************************************후기*********************************************************

    이번엔 전투신이 부족해 사실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전투 장면을 많이 늘려봤습니다..



    이거 생각하려니깐 머리가 어질어질 -_- 전투신은 제가 직접 생각해놔야 하니까요.



    많은 성원들 정마 감사드립니다.




    많은 추천&리플들 부탁드립니다 ^^


    절묘한타이밍의 꼬릿말입니다

    생각한다는게 너무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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