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릿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릿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좋겠네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듯 느껴지면
긴 머리 긴 치마를 입은 난 너를 상상하고 있었지만 짧은 머리에 찢어진 청바지가 너의 첫인상이었어 워~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장미꽃 한 송이가 놓여진 하얀 탁자에 기대 앉은 모습이 날 당황하게 만들었었지 그런 난 네가 좋았어 약속된 만남이었을거야 처음부터 아주 오랜 친구처럼 우린 어색함이 없었으니까 눈빛을 보면 나는 알수가 있어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이런게 아마 사랑일거야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그런 난 네가 좋았어 약속된 만남이었을거야 처음부터 아주 오랜 친구처럼 우린 어색함이 없었으니까 눈빛을 보면 나는 알수가 있어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이런게 아마 사랑일거야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눈빛을 보면 나는 알수가 있어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이런게 아마 사랑일거야 첫눈에 (예 예) 반해버린 첫눈에(예 예) 반해버린 첫눈에 (예 예) 반해버린 사랑 워~
작사 김창환, 작곡 김형석, 편곡 안준영입니다
원곡이 첫인상의 강렬함을 잘 표현했다면 편곡은
그에게 홀려가는 내 자신을 표현하였는데
잔잔하게 시작되는 초반에는 점점 다가가는 모습
중후반부터는 강렬하게 불타는 사랑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차 경연 0Round ' 자기노래 부르기 ' 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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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그 길을 만났어 한참을 걸어도 걸어도 익숙한 거리 추억투성이 미로 위의 내 산책
벗어나려 접어든 길에 기억이 없어서 좋지만 조금도 못 가 눈앞에 닿는 너의 손이 이끌었던 그때 그자리
길을 잃어버린 나 가도가도 끝없는 날 부르는 목소리 날 향해 뛰던 너의 모습이 살아오는 듯 돌아가야 하는 나 쉬운 길은 없어서 돌고 돌아가는 길 그 추억 다 피해 이제 다 와가는 듯
나의 집 저 멀리 보여서 발걸음 재촉하려 하다 너무 많았던 추억뿐인 곳 날 항상 바래다 주던 이 길뿐인데
우두커니 한참 바라보다가 어느새 길 한 가득 니 모습들 그 속을 지나려 내딛는 한걸음 천천히 두 눈을 감고서 길 은 어디에
길을 잃어버린 나 가도가도 끝없는 날 부르는 목소리 날 향해 뛰던 너의 모습이 살아오는 듯 돌아가야 하는 나 쉬운 길은 없어서 돌고 돌아가는 길 그 추억 다 피해 이제 도착한 듯해 이젠
작사 윤종신, 작곡 황성제, 편곡 황성제입니다
박정현이 정말 좋아하는 곡이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디서든 부르고 싶은 곡으로
박정현의 곡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름다운 가사를 지닌
그런 노래들보다는 이렇게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가사를 가진 노래들이
상당히 좋습니다
미아도 그렇고, 미장원에서도 그렇고 아무말도 아무것도라는 노래도 그렇구요
특히 이 노래는 또 윤종신이 작사를 해서 그런지
깊은 박정현의 감정과 윤종신의 조합은 이러한 명곡을 만들었습니다
2차 경연 1Round ' 내가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원곡은 ' 조용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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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떠날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 서 있었는 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너를 보낼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손에 익은 물건들, 편히 잘 수 있는 곳. 숨고 싶어 헤매던 세월을 딛고서 넌 무얼 느껴왔는 지.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 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 건 옆에 있다고 먼 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말 했으면.
작사 박주연, 작곡 조용필, 편곡 나원주입니다
나는 가수다 역대급 무대하면 항상 들어가는 무대입니다
박정현 본인도 정말로 마음에 들었는지
나는 가수다이외의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 노래의 원곡은 상당히 애절하고 깊습니다
이 느낌을 표현하자면 박정현이 했던 말을 빌리고 싶습니다
"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노래를 썼구나 "
원곡의 느낌이 지치고 힘든 나를 위로하는 노래라면
박정현의 편곡 느낌은 따뜻하고 포근한
깨달아야 할것을 깨닫게된 노래입니다
원곡은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이 노래가 왜 역대급으로 뽑힐 수 있는지는
편곡에서 부터 들어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2차 경연 2Round ' 네티즌 추천곡 ' 소나기
원곡은 ' 부활 - 소나기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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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단편 소설 속에 너는 떠오르지 표정 없이 미소 짓던 모습들이 그것은 눈부신 색으로 쓰여지다 어느 샌가 아쉬움으로 스쳐지났지 한창 피어나던 장면에서 너는 떠나가려하네 벌써부터 정해져 있던 얘기인듯 온통 푸른빛으로 그려지다 급히도 회색빛으로 지워지었지 어느새 너는 그렇게 멈추었나 작은 시간에 세상을 많이도 적셨네 시작하는듯 끝이나 버린 소설 속에 너무도 많은걸 적었네
한창 피어나던 장면에서 너는 떠나가려하네 벌써부터 정해져 있던 얘기인듯 온통 푸른빛으로 그려지다 급히도 회색빛으로 지워지었지 어느새 너는 그렇게 멈추었나 작은 시간에 세상을 많이도 적셨네 시작하는듯 끝이나 버린 소설 속에 너무도 많은걸 적었네 그렇게 멈추었나 작은 시간에 세상을 많이도 적셨네 (시작하는듯 끝이나 버린) 소설 속에 너무도 많은걸 적었네
작사 김태원, 작곡 김태원, 편곡 하림입니다
나는 가수다 최고의 경연으로 손꼽히는 522대첩의 곡 중 하나입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할까요
지르는걸 좋아하는 청평단들은 사실 박정현에게 이런 어쿠스틱한
편곡은 달갑지 않았을겁니다
결국 7위를 하게 됬지만 사실 이때 경연은 순위의 의미가 없던 경연이였죠
522대첩에서 수많은 명곡이 나왔지만
그중에서 아직도 듣고있는 음악은 늪, 나와 같다면, 소나기 정도인데
소나기는 확실히 편곡이 너무나도 잘된 개성넘치는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3차 경연 1Round '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곡 부르기 ' 그대 내 품에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 밤 하늘 보면서 느껴보는 그대의 숨결 두둥실 떠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에 머물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만일 그대 내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어둠이 찾아들어 마음 가득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