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과 전공 중인 대학생입니다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생겼는데
컴공 커리큘럼 안에서는 들을만한 강의가 별로 없네요
교수님과 면담을 하니 그렇다면 타학과 강의를 듣고 어셈블리어를 꼭 공부하라더군요
그런데 그 타학과가 들어가기도 힘들고 뭐랄까 통신보안쪽으로 저희학교가 그 과 덕에 많이 인정받고 해서
청강이면 좋겠지만 성적을 깔아주는 타과생이 될 거 같아서...;;;
암튼 어셈블리어가 정확히 감이 안와서 어셈블리어도 다양한데 뭐가 좋을까요 물으니 이것저것 말씀해주셨는데, 결론은
다양하기도 하고 요즘은 오픈소스니 뭐니 해서 인터넷에 널렸으니
직접 영어로도 읽어보고, 서점에 하루종일 살면서 이책 저책 다 읽어보고
감이 대충 잡히면 그때 너가 원하는 걸 공부해라 하시더군요...
그런데 NASM 같은 걸 찾아보고 있으니 제 지식 내에선 아직 무리인 것 같고...
시스템 프로그래밍도 이제야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가
분명한 목표가 잡히지 않은 지금부터 공부하는 건 무리인가 싶어서..(C C++ JAVA에서 낑낑대는 중입니다ㅜㅠ...)
방대하더래도 하위레벨 책 한권 천천히 읽으면서 다른 언어 공부하면서 시작하고 싶은데 뭐 괜찮은 것 없을까요..
리버싱 엔지니어링 바이블이라는 책이 제가 배운 언어하고도 연계돼서 괜찮던데, 제 수준에선 역시 무리일까요??
분명한 목표를 잡지 않은 이상, 지금은 하던 씨나 자바나 열심히 하는게 맞는걸까요 ㅜㅠ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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