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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서 그런지 학생들이 많더군요
거의 60~70프로가 학생이었던거 같네요
영화가 끝나고나서 여러곳에서 욕설이 나오더군요?
ㅅㅂ / 와 ㄱㅅㄲ네 / 아 빡쳐 / 아 ㅈㄴ 짜증나 등등
그 중에서 제 앞자리에 앉아있던 여고생에 말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와 화나 ㅡㅡ 쟤 살아있어?"
........... 친구에게 그 사람이 살아있냐고 물어보는 여고생...
그리고 그 친구에 답변은
"아마 그럴껄?"
........
영화를 보고나서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걸 어느정도 알게된거같은 학생인거 같은데
영화를 안본 학생들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정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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