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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원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드립니다.
저는 2년동안 오유를 하면서 활동했던 학생입니다.
베오베 "서든에서 일베인 구해줄썰" 을 조작한 학생입니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갔다와서 오유를 못했는데 오는길 오유를 보는중 저의 똥글이 베오베에 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게 왜 올라온거지;; 큰일났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커질지는 몰랐습니다. '겸손은 힘들다'님이 조작했다는 댓글을 보고 저의 ip를 구글링하셔 글을 올리셨더군요.
제가 이글을 올리며 해명할테니 실례가 안된다면 그 글을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밑에 카톡사진은 베오베 글 확인후 집으로 오는길 오유하는 친구에게 보낸 카톡입니다.
카톡 내용에서 보다시피 저는 베오베에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한개더 베오베에 간 제글이 있습니다
바로 이글입니다. 이 글또한 제가 썼습니다.
이글은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썼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윗카톡 내용중 "베오베 욕심없다. 눈팅하고 글쓰는게 재미있다" 라고했는데 이글이 똥글은 아닙니다. 오해하지 않아셨으면 합니다.
2년동안 제가 오유에서 활동하면서..
제가 탈퇴하기전 글은 100개 정도 되는데 정말 평범한 글입니다. 유머게시판에 올린글은 5개 정도..나머진 요리,컴퓨터,디카,애니등..
저는 초등학교때 잠깐 왕따를 당했고 평범하게 친구들과 지내고 평범한 가정에서 화목하게 지내고있습니다.
그래서 왕따 글 나오면 많은 댓글들을 남겼고 최근 티아라 사건이 있고 코어앞에서 시위하시는 분들을 위해 응원하러 간적도 있습니다.
비록 갔었을때 이미 끝나고 안계셔셔 아쉬운마음에 코어앞 사진 찍고 그것또한 글 올렸습니다.
탈퇴하기전 댓글은 1500개 정도 되더군요. 맹세합니다. 저는 그 1500개 댓글중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욕한 댓글은 없습니다.
블라 먹은적도 없습니다. 정말 평범하게 여러분과 웃고 울었던 학생입니다.
저의 병신같은 뻘글떄문에 여러분에 감동을 앗아간 저의 행동이 제 자신도 너무 한심합니다.
저의 탈퇴로 용서 받을수는 없겠지요..오유를 접는다고해도 용서를 받을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조용히 지낼까 합니다.
여러분이 말씀하지는 저는 '관심종자' 가 아닙니다.
많이 외로움을 타서 알아보니 애정결핍증이 더군요.
저의 뻘글을 보면서 느꼈던분들도 있었을 겁니다.
저는 공부욕심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뻘글을 보면 학벌이 좋고 우수한 인물들이 나오는데 제가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최근 유학시험에서 떨어지고 나서 많이 울고 힘들고 많이 지치다보니 저도 이성을 잃고 뻘글을 썼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수능공부를 하면서 조용히...지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그리고 다시한번 이자리를 비롯해 '겸손은힘들다' 님께 죄송하다고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