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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15257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422
    조회수 : 56369
    IP : 115.88.***.168
    댓글 : 4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6/20 00:46:36
    원글작성시간 : 2013/06/19 10:49:39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15257 모바일
    플라스틱 섬(Plastic Ocean)을 아시나요? <BGM>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x5RE
     
    1.JPG
     
     
    버리고 버리고 버려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쓰레기
    그 많은 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
     
    2012060812394848194_1.jpg
     
     
    %C1%A6~1.JPG
     
     
    미국 하와이주 북동부 태평양 해상에 한반도 면적(22만㎢)의 7배에 달하는
    초대형 쓰레기더미가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평양 거대 쓰레기 더미 (Great Pacific Garbage Patch)
    또는 플라스틱 소용돌이 (Plastid Vortex)로 불리는 이 거대한 ‘섬’은
    바다에 떠 다니는 온갖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다.
     
     
    2.JPG

     
    시계 방향으로 깊고 천천히 소용돌이 치는 북태평양 환류 해역
     
     
     
     
     

     
    그러나 1997년 요트를 타고 항해 중이던 그곳에 우연히 가게 된 요트 항해사 찰스 무어
    "플라스틱 건더기가 떠 있는 수프 같았다."
     
     
     
    3.JPG 
     
     
    한반도 면적의 7배
    북태평양의 거대한 쓰레기 구역(Great Pacific Garbage Patch)
    또는 플라스틱 소용돌이(Plastic Vortex)
     혹은 플라스틱 아일랜드라고 불립니다.

     
    이곳은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
    -북태평양의 거대한 쓰레기 구역-이라고 불리며 일본과 미국 사이에
    타원형 꼴로 북태평양 아열대 수렴 지역에 몰려들었다.
     
    미 해양대기관리처(NOAA)에 따르면
    이 쓰레기 섬의 90% 이상이 플라스틱 제품이라고 한다.
     
    바다위를 떠다니기 때문에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지만
    최대로 가늠해보았을 경우 전체 태평양 면적의 8.1%를 차지할 것이며
    NOAA에 따르면 그 양의 1억톤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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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중국을 잇는 거대한 육교가 생겼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라이언 여키, 캘리포니아대 해양연구소

    "이곳 쓰레기들은 90%가 플라스틱 제품이다." - 미 해양대기관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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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수거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쓰레기섬의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
     
    1950년대부터 10년마다 10배씩 증가하여 오늘날 거대한 쓰레기 지대가 만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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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에 의해 서서히 부스러진 플라스틱을 모이로 착각하는 새들
    "죽은 새들을 다수 발견했는데 위 속에는 플라스틱만 들어있었다."
    -러스티 브레이너드 미 해양대기관리처
     
     
     
     
    이 쓰레기 섬의 문제는 오염 뿐 아니라 새들이 작은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
    먹게 되고 플라스틱은 소화가 되지 않아 계속 포만감을 느끼게 함으로
    결국엔 굶어죽게 되는 악순환을 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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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3월 해양 과학자 등이 참여한 '카이세이 프로젝트' 시작
     
    지난 8월 북태평양의 거대한 쓰레기 구역의 17곳에서 50회에 걸친 쓰레기 수거 작업
     
    그리고 다른 환류 지대들에서 쓰레기 구역 발견
     
    그 구역들을 합치면 바다의 40% 지구 표면의 4분의 1
     
    "지구의 25%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 변기가 되는 셈이다." -찰스 무어, 환경운동가
     
    14.jpg
     
    지난 한해 우리나라가 바다에 버린 폐기물 658만 3천여 톤
     
    2008년 지구 상에서 가장 많은 폐기물을 바다에 버린 대한민국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2009)
     
     
    출처 : 티스토리 -초강력 앞서가는 28세기 소년- http://28boy.tistory.com/512
    작성자 : 초강력소년 님

     
     
     
    이 플라스틱 쓰레기섬의 가장 무서운점은..
     
    물 속의 플라스틱은 유기성 화학물질들을 흡수하고, 그중 대부분이 환경을 해치거나
     
    절대 분해되지 않는 유기 오염 물질들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살충제 및 농약, 표백이나 
     
    금속 제련을 할 때 사용되는 다이옥신 등 온갖 독성 화학물질등이 포함된다.
     
    해양 생물들이 이것들을 동물성 플랑크톤으로 착각하고 먹는다는것이다. 
     
    단순 플라스틱을 먹는 것이 아니라 독성 화학 물질을 흡수한 플라스틱을 먹게 되는 것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러한 온갖 것들를 먹은 해양 생물들을 우리가 섭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독성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해양 생물들의 위로 들어갔을 경우 배설되지 못하고 그 안에 머무르게 된다.
     
    또 한가지, 이 섬은 지금도 무서운속도로 크기가 팽창하고 있다.
     
    그리고 분해된 입자가 너무 미세해서 깨끗하게 청소하는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현재로써 가장 좋은 방법은 섬의 팽창을 최대한 저지시키고 대책을 모색하는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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