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다이어트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그녀만 생각하면요

3년반을 만났는데 저번주에 이별통보를 받았거든요...

절 사랑하지않는데요...

그래서 붙잡지 않았어요...

싸우고 그랬다면 매달리고...무릎이라도 꿇었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놓아줬어요....

마지막으로 얼굴한번도 못보고요...

마지막으로 얼굴 한번보기로 하자했을땐 

일때문에 거절당했거든요...

처음으로 사귄여자고 처음으로 헤어져본 여자에요

가슴이 그렇게 아플지몰랐어요

멀해도 그녀와의 추억이더라고요...

멀해도....

시간이 해결해준다하지만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만난시간의 반 만큼은 생각날꺼라고

전 2년가까이를 매일동안 생각날것같아요...

하루하루 멀할때마다 생각이나서 미칠것같아요

이별이 이런건줄 몰랐어요...

아직 문자로 이별통보만 받고 얼굴은 보지 못했어요

보자고하든 찾아가든 마지막으로 볼수는 있겠지만...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마지막으로 보고싶거든요...

그래서 이별 후 3일간은 못먹는 술로 토하고마시고토하고마시며 보내고

몇일전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다이어트 정보 얻으러 와봤는데 

힘들어 하시는 분이계시더라고요

전 하나도 안힘들거든요 

그녀만 생각하면...

다시 살빼고 멋진모습으로 마지막으로 만날 생각만하면요...

8월 22일이 그녀와 만난 기념일이에요

그날에 얼굴보러갈꺼에요 

살빼고 옷쫙빼입고 머리도하고요...

왜 그러고 싶은지는 모르겠어요

나 이렇게 멋있어졌으니 다시 돌아와 달라는 마음인지

너 없어도 나 이렇게 잘산다고 하고싶은건지...

왜 그러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꼭 그러고 싶어요...

여러번 실패했던 다이어트지만

이번엔 배고파도 다리가아파도 피곤해도

그녀를 다시 볼 생각하면 하나도 안힘들어요..


혹시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오유분있으면 비법좀요..

지금은 아침은 굶거나 몇가지 반찬에 밥한그릇먹고요

점심은 고구마 1~2개 오렌지나 방울토마토 같은걸 조금먹고

저녁도 점심과 마찬가지고요

저녁에는 2시간정도 걷기운동을해요 중간중간 뛰기도 하고요

이렇게 하면 빠질까요??

줄넘기하고싶은데 예전에 축구하다 다친발목이 아프더라고요

지금은 170에 76정도 됩니다 

이번엔 정말 꼭 살뺄껍니다!!!

조언과 힘을 주세요 오유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