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날부터 관계를 맺기 시작햇는데
언제나 주말은 안된다고 햇엇거든요
근데 저는 믿엇어요
사랑하는 사이에 의심같은 걸 품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햇거든요
서로 아껴주는 행위자체에 일말의 의심를 버렷어요
저랑 잇을 때 정말 행복한 웃음만 보엿거든요
만난지 육개월 됫나
생리가 멈췃데요
테스트 해보지는 않앗다는데 저는 멍 햇죠
그래도 책임지자 하고 속으로 생각햇어요
근데 어느날인가 같이 하고 서로 지긋이 처다보는데
사랑한다고 하니 처음엔 좋아서 막 글썽이더니 갑자기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더니 눈물을 흘리데요
왜그러냐 햇더니 자기가 나쁜년이래요
헛소리하지말고 자자 라고 햇엇어요
어제
주말에 재 생일인데도 못만난다햇어서 서프라이즈로 놀래켜줄려고 몰래 찾아갓어요
주말에 일한다고 하니 당연히 자취방앞에서 퇴근시간까지 기다리랴햇어요.
근데 신음소리가 들리데요
살짝 창문이 열려잇는거엿어요
뭘봣게요
항상 콘돔안쓰면 안된다는 그녀의 말에
책임감을 갖엇거든요 저는
근데 거기 잇던건
생으로 하니 좋냐라고 묻는 어떤 남자와
그 밑에 깔려 소리를 내는 여자가 잇더라구요
입술에서 피가 낫어요
아무생각도 안나데요
그러다 문을 쾅치고 고함을 질럿어요
그리고 그냥 그렇게 집으로 왓어요
그 밤을 그냥 뜬눈으로 멍하니 지세우고
아침에 잠들어 오후가 됫어요
핸드폰엔 수십통의 문자와 통화가 와잇데요
그냥 멍햇어요
그러고 몇시간 잇다가 초인종이 울렷어요
그녀가 왓더라구요
아무생각도 안들고 일단문열어줫어요
갑자기 안기데요
키스할려고 발악하는 걔를 때어놓는게 너무 힘들엇어요
그러니 눈물흘리면서 옷을 벗데요
그순간 그동안 같이 서로 행복하게 웃으며 보낸 순간들이 떠올라 일단 안아줫어요 꼭
좀 진정햇나 싶어서 앉혀 놓고 하고 싶은 말잇으면 해보라 그랫어요
왜 그랫냐고
저를 만나는 순간 이미 만나는 남자가 잇엇데요
그런데 언제나 자기랑 섹스만 해주지 좋아해쥬지 않는것 같앗대요
그래서 질투심나게 할려고 저를 만난거엿어요
그래도 그 남자는 저를 만난다는걸 알아도 그냥 주말에라도 즐기기만 햇데요
어느순간부터는 항상 웃으며 바라봐주고
좋아해 사랑해라고 말해주는 저를 사랑하게 되엇데요
그런데 그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랏데요
그냥 그남자가 만나자는데로 주말에 만나 햇데요
안아달래요
자기가 잘못햇으니 사랑해달래요
그 남자가 말안해주는 사랑한다는 말을 해달래요
해어지고 왓데요
아 정말
씨발.... 그 순간에는 새하얗게 절망햇는데
이여자는 지금도 사랑해달라고 한없이 말하고 잇어요
씨발... 나도 사랑한다고
누굴만나 떡을 치던 날 사랑한다고 말햇으면
사랑 갖다바치는 호구새끼가 나라고
왜 처음부처 진실되게 말해주지 않앗니
난 그래도 널 사랑햇을텐데
울다 지쳐 옆에 잠들어 잇거든요
얘가 한 행동이 씨발 개 좆같은 행동인거 알고 잇어요
그러니 비난을 하지말고 그냥 읽어주새요
어디가 호소 안하면 돌아버릴거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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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7/15 04:30:51 39.116.***.30 ㄱ....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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