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남성, 최연철 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1931년 함경북도 성진시 출생.. 이북5도 성진시민회장 역임 2012년 당시 원로위원 자격으로 행사 참석해 文대통령과 악수 가족들 "불교신자인 평범한 아버지, 왜 오해 받고 욕 먹어야 하나" 정정요구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대선 시절 이북도민 행사에 참석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악수를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만희+문재인 떴다!!'는 제목으로 돌기 시작한 이 사진은, 최근 보수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는 라이브 방송에서 "문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는 남성은 이만희 총회장"이라고 못박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이 지라시는 '문재인 대통령도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온라인 속 여론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다. 야권 지도부도 이 사진을 두고 논의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본지 3월 8일. ‘이만희-文대통령 악수? 코로나19와의 전쟁은 가짜뉴스와의 전쟁’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