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다니는, 토니모리 콜라겐 BB크림, 토니모리 루미너스 생기광채 CC크림 , 그리고 샘플로 굴러다니는 썬크림과 파운데이션이 있습니당 ㅎㅎ
이것들은 잘 안쓰니까, 모아서 쿠션팩트를 만들어 보려 합니당 ㅎㅎ
마침 다 써가는 미샤 쿠션팩트가 있기때문에, 미샤에 가서 스폰지를 사왔습니다 ㅎㅎ 1번 쓰고 버리는게 좋다고 하길래, 기존에 있던건 재활용 안하려고 합니다 ㅎㅎ
클렌징으로 씻고, 소독알콜로 슥슥 닦아줍니다 ㅎㅎ
맨왼쪽 은색이 미샤에서 구매한 스폰지 리필입니다. 그옆에는 토니모리 CC크림, BB크림, 그다음은 제가 사용중인 쿠션팩트를 깨끗이 씻은 모습, 그리고 왼쪽 박스는, 안쓰는 샘플들입니다 ㅎㅎ
과정은 하다가 당황해서 엉망진창이 되어서 엄청 뛰어넘어갔네요 ㅠㅠ
한 대충 다섯번씩 펌핑하고 하다가 너무 매트해서 샘플로 받은 토너를 부었다가 왕창 부어져서 덜어내고 더 파데 및 크림들 채워넣다가 양이 넘쳤어요 ㅠㅠ
블로그같은데서는 케이스의 3분의 2정도를 채우라고 하던데, 저는 대략 5분의 4정도 채웠습니다.
스폰지를 집어넣는데, 넘치네요 ㅠㅠㅠㅠㅠ
어떻게든 채워넣은 모습입니다. 확실히 액체류가 많기때문에, 스폰지가 균일하지 않네요 ㅠㅠ
한번 발라보도록 하겠습니다 !!!!!!!!!!!!
....
...FAIL...
피부톤이랑 너무 안맞네요 ㅠㅠㅠ
어디어디인지 구분 안해도 알겠쥬?? ㅠㅠ ㅠ흑흑, 손의 오른쪽편이 쿠션 바른 부분입니다 ㅠㅠ
원래 피부가 어두운편인데, 잘 안쓰는 CC크림, BB크림, 파운데이션의 공통점입니다. 제 피부톤보다 밝다는거 !!!
결론적으로, 밝은 톤들을 섞으니, 저에겐 훨씬 더 안맞다는거 !!!! 두둥...ㅠㅠㅠㅠ
....어떻게하죠 ㅠㅠ기껏만든거 버려야 할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