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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15029
    작성자 : 설민
    추천 : 25
    조회수 : 3920
    IP : 211.243.***.26
    댓글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1/28 08:09:03
    원글작성시간 : 2005/10/22 15:43:30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5029 모바일
    맨유의 새시대가 열렸다는 일렉트릭 스포츠 기사 번역한거야.
    ELECTRIC SPORTS에 올라온 기사를 번역한 글이야.
    네이버카페 최강 듀오! - 박지성과 이영표에서 올라온 글을 회원분중에 한분이 번역한 글이야.

    ----------------------------------------------------------------

    영어보다 한국어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해석해봤어.
    요약정리하기가 너무 싫어서 가능한 직독으로 올려.
    부족하더라도 용서를 구해...^^



    ------

    상징적인 순간이었어. (-_-)

    챔스리그 100번째 경기를 뛴 라이언 긱스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로이킨이 없는 상황에서 릴과의 경기를 이끌었어.
    그의 명성에 어울리게 꽤 훌륭히 역할을 수행했지만 턱뼈골절을 당했고, 퍼거슨 감독은 마지막 몇 분을 남겨두고 그를 교체했어.
    후반 83분경 이번 여름 새로 영입한 박지성 선수가 긱스랑 악수를 하며 경기장에 들어서자 수많은 관중들은 그를 환호했어.
    그런 후에 아시아 축구의 비약적 발전의 역사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긱스는 주장완장을 풀어서 박지성선수에게 주었고, 박지성은 어떤 감정의 표현도 없이 완장을 차고 그의 역할을 수행했어.
    맨유의 주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클럽의 주장이며 리오 페르디난도, 반데사르, 씨날도와 같은 월드클래스의 선수들이
    속해있는 대단한 팀의 주장이라는 의미야.
    그것은 곧 축구에서의 위대한 일들은 우리와 전혀 다를 것 같은 아시아 대륙으로부터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해.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고, 양팀 다 결정적인 골 기회를 같지 못한 채 끝났어.
    박지성 선수에게는 많은 것을 할 기회는 없었어.
    솔직히 십 분남짓 남겨놓고 들어온 교체선수에게 어떤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겠어?
    63분경 스콜스의 퇴장 이후 맨유선수들 어느 누가 일을 낼 수 있었겠어?
    그러나 퍼거슨은 놀라울 정도로 박지성에게 신뢰를 보여줬었어.
    경기종료 십 분도 남지않고 박지성선수가 투입되엇지만
    그라운드에는 잉글랜드 국대 리오나 영향력있는 반데사르와 같은 주장의 후보들이 많이 있었어.
    반니나 스미스도 있지 않았나?
    하지만, 박지성은 foremost(번역체자주:서열상이라는 의미인듯 함) 가장 우선적인 선수였어.


    박지성은 psv에서 맨유로 온 이후 미드필드에서 보여주는 그의 뛰어난 활동으로 많은 서포터들의 사랑을 받아왔어.
    비록 맨유 유니폼을 입고 아직 첫 골을 뽑아내지는 못했지만, 팀에 대한 기여도는 매우 엄청난 것이었어.
    불과 2주전, 풀햄과의 경기에서 3개의 어시스트를 하며 팀이 3-2승리를 거두는 데 큰 역활을 했어.
    박지성의 존재는 맨유의 플레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고, 퍼거슨도 그것을 알고 있어.
    비록 언어문제에서 약간의 문제는 있지만, 그는 경기장에서의 성실함으로 그것을 커버해.
    영리하고 성실한 그의 플레이는 상대에게는 언제나 큰 위협이 되고 있고, 박지성 선수는 현대축구의 전형적인 표본인 것이야.
    아시아의 램파드 라고나 할까.
    긱스의 교체는 맨유축구역사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남겼어.
    1999년 3관왕을 차지할 당시의 맨유 멤버중 오늘 경기에 뛴 유일한 선수가 31살의 긱스야.
    사실 맨유는 과도기의 클럽팀이야. 필드에서의 모습은 그다지 좋지않지.
    이번시즌 첼시의 놀라운 성과는 퍼거슨에게는 커다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어.
    비록 챔스리그에서 승점 5점으로 선두에 있긴 하지만, 훌륭한 모습을 보이기까지는 몇 년이 더 필요할 듯싶어.
    뛰어난 윙플레이어 긱스로부터 완장을 물려받은 맨유의 진행중이고 잠재적인 전설,
    박지성의 오늘 아침 플레이는 매우 영리했어.
    생각컨데,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 박지성을 비난하지는 마!

    -----------------------------------------------------------------------
    [기사 원문]

    ELECTRIC SPORTS/MAN U'S NEW ERA?/By Gary Lim /October 20, 2005


    IT was a symbolic moment.

    Veteran Ryan Giggs, playing in his 100th match in European competition, had recovered from a hamstring injury to lead Manchester United against Lille in the absence of regular skipper Roy Keane this morning.

    Characteristic of him, he gave a decent performance, but broke a cheek bone and manager Alex Ferguson had to replace him in the dying minutes.


    As Giggs jogged off the pitch to shake the hand of summer recruit Park Ji Sung (right) in the 83rd minute, the Old Trafford crowd cheered at the man who was coming on.

    Yes.

    Such were Park's performances in a Man U jersey so far that expectations soar at the mere sight of the athletic midfielder.

    What happened next could go down in history as a breakthrough in Asian football history.

    The Welshman took off his captain's armband and passed it to the Korean.

    Without any show of emotion, Park slipped it on and assumed his new role.

    Captain of Man U, one of world football's greatest clubs.

    Leader on the pitch alongside world-class team-mates including the likes of Rio Ferdinand, Cristiano Ronaldo and Edwin Van der Sar.

    It could even be a sign that all things great in football could soon come from the unlikeliest of continents - Asia.

    So, the match between Man U and French side Lille ended goal-less, without any real danger coming from either side throughout the entire match.

    But it was perhaps too much to ask anything more of Park.

    After all, what can one realistically expect of a substitute in the space of about 10 minutes, what more in a team who were a man down after the sending-off of Paul Scholes in the 63rd minute?

    Yet, that Alex Ferguson had placed his faith in Park to such an extent must have raised quite a few eyebrows.

    It may have been for only less than 10 minutes. Maybe Ferguson did not put much thought into it, thinking that the match was going to end soon anyway.

    But the fact remains that there were many other candidates on the field whom many would have assumed were more likelier choices for captaincy.

    England centre-back Ferdinand would have been a natural option. So was the influential Dutch international Van der Sar.

    What about Van Nistelrooy or even Alan Smith?

    Yet, Park was foremost in the pecking order.

    PLAYED A BIG PART

    Since joining the Red Devils from Dutch club PSV Eindhoven, the Korean international had endeared himself to supporters and officials with his all-action performances from the middle of the field.

    He may have yet to open his account in front of goal in a Man U shirt, but his contributions have nevertheless been significant.

    Just a fortnight ago, against Fulham in the Premiership, Park's triple-assist enabled Man U to claw their way to a 3-2 victory.

    The mere presence of Park never fails to bring a sparkle to Man U's play. And Ferguson knows that.

    While his command of English is not yet quite up to the mark, he makes up for it by leading by example through his industry on the pitch.

    Intelligent, hard-working and always a threat in front of goal, Park is the classic example of modern football.

    An Asian version of Frank Lampard, if you like.

    The substitution of Giggs could also mark another chapter in the Red Devils' proud history.

    The 31-year-old player is the only man remaining in this morning's starting XI who also featured in the fantastic Treble-winning side of 1999.

    On paper, Man U are a club in transition.

    On the field, they are a pale shadow of their former self.

    Ferguson had stressed that success on the European front would represent a more realistic target this season, considering how far ahead Chelsea are in the Premiership at the moment.

    Perhaps, they need a couple of years more before a decent assault on either front is thinkable, although Ferguson's unbeaten team remain top of Group D in the Champions League with five points.

    How apt then that this morning, a potential legend in the making was to take over leadership from Giggs the dazzling winger, Man U's current longest-serving player.

    From the look of things, do not count against Park following Eric Cantona's footsteps into Man U folklore


    ---------------


    10분 남겨놓은 상황에서 주장완장을 물려받았다던데.....
    그 자존심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우리 영국에서
    최고의 축구클럽에서 의사소통도 잘 안되는 아시아인에게 완장을 줬다는 건
    동료들도 Ji를 인정하고 있고 앞으로도 Ji의 활약에 기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닐까?
    모두 동의하지?

    ----------------


    오 맙소사.
    10분 뛰고도.. 평점 7점.. 드로잉과 코너킥등 네차례에 공격 찬스를 만든 장본인은 바로 Ji야.


    (위의 의견에 동의하며)
    맞아.
    거기에 욕먹는 플래쳐(영국팬들도 플래쳐는 별로인듯)도 패스할 찬스가 호나우도랑 지성에게 동시에 생기면
    지성에게 하고있어.
    난 Ji가 최고의 선수가 되길 기원하고있어.


    -----------------
    원본을 기자체로 번역했던 분께 정말 미안해.
    중간에 foremost 이거 빼고 그대로야.

    직접 열심히 했으니까...
    추천해줘...

    -----------

    신개념 짤방과 우리 나영양이야.
    설민의 꼬릿말입니다

    신개념 짤방...
    체코 블타바강과 까를교, 프라하 성의 야경...
    바탕배색은 검정 배경화면지정...






    "칵테일은 마티니에서 시작하여 마티니로 끝난다..."



    진한 마티니를 위한 잔...

    ...



    다른 무엇인가가...


    드라이진과 베르모트에 녹아서...


    진이 희석되는것을 원치 않은 사람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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