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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 3년 노예의 경험을 살려
그중 나는 재밌던 이야기 몇개를 내가 심심하니까 풀어볼게요.
1. 오후 세시쯤 결정장애 두 여초딩이 와서 빼빼로 고르는데 30분을 소비하고 갔습니다. 빼빼로야 다 빼빼로지 뭘 쓸데없이 골라
2. 보통 여성분들이 오셔서 술을 사가시면 무조건 민증 검사를 합니다. 상대방 기분 좋으시라고. 근데 한 청소년분이 걸리셔서 놀랐습니다.
3. 네시쯤 아까 그 결정장애 초딩들이 다시와서 아이스크림을 40분 고르고 갔습니다. 왜 또왔냐고 물어보고 '나 보러왔냐?'라고 했더니 표정이 참..
4. 여성분 두분이 과자를 구매하시고 한분이 낸다고 하셔서 결제를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결제를 취소하고 n빵을 하신다길래 안된다고 말씀드렸죠.(솔직히 귀찮아서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욕하고 가시더군요
5. 신혼부부로 추정되는 두분이 오셔서 '댜기얌 뭐먹을랭?'하길래 그냥 짜증났습니다.
6. 경정장애 초딩들이 다시 와서 처음 산 뺴뺴로를 다른 빼빼로로 환불교환해갔습니다. 망할 결정장애
7. 4번 손님이 매우 불퀘한 표정과 함께 다시 오셔서 5만원권을 주시고 추파춥스 캔디를 하나 사가셨습니다.
8. 어떤 귀여운 꼬마 여자애가 와서 자기 얼굴만한 빼빼로를 사갔습니다. 너무 귀엽더군요. 그래서 그 빼빼로 제가 사줬어요.
9. GS사장님 친구분이신 할머님이 오셔서 '총각 결혼했수?'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전 이 질문에 매우 당황해서 했다고 답했더니 어어~ 하시고 가시더군요. 만약 안했다고 하면 여소를 해주셨을지 궁금합니다. 제 인생에서 두번째로 후회스러운 결정이었습니다.
10. 아는 놈들이 처들어와서 비글질 해대고 나갔습니다. 다시 들어오기만 해봐라.. 월플러스 원을 맥여줄테다.
ps.주말에 오셨고, 내가 돈이 있으면 뭐 사드릴게요. 비싼건 안사줄거니까 기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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