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전 장관이 지금은 한나라당의 가장 치열한 비판자가 됐다. 보수와 진보 두 진영의 원로급이 만든 평화재단을 이끌고 있으며, 피폭자 2,3세들을 위한 합천 평화의 집 원장도 맡고 있다. " 조선일보 기사中

"오랜 세월 우리 사회를 주도했던 보수세력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게 사실이고, 그 일원이었던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점을 통감했기 때문"에 위에서 이야기 한 복지 활동을 한다는것~!!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어서 맡을 5년이라는 시간이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 헌정사에 어떤 시기인지에 대한 소명의식이 없다. 그래서 당시 이명박 후보 측근들에게 이렇게 말한적이 있다.'당신들 큰일났다. 대통령은 될것 같은데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 다들 말은 안했지만 반론 하는 사람도 없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이야기 해보니 폐쇄적, 수직적 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시대와 본인의 의식 차이에 간극이 크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박근혜가 저축은행 사태에서 "동생이 해명했으니 그걸로 끝" 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그게 본인의 체질이라면 위험하죠. 시대 역행적이잖아요. 그녀는 늘 私보다는 公을 앞세웁니다. 감정의 통제는 거의 초인적 수준이고 늘 섭씨 18도의 서늘한 사람입니다."

노무현 탄핵 이후 치뤄진 총선에서 박근혜 대표에게 조언 하기를..

"현장 가서 딱 세마디만 하시라고 했습니다. 죽을죄를 졌다. 다시는 안그러겠다. 한번만 기회를 달라"



프레시안과 대담에서 김대중에 대해서는 

"DJ는 일찍이 '대중경제'를 제창한 적이 있었는데, 정치적 민주주의가 경제적 민주주의로 옮겨 가야만 온건한 민주주의가 된다, 성숙된다 것을 알고 있구나, 그러나 그렇게 내걸었다가는 기득권 세력에 반발이 심할테니까 표현을 조금 바꾼 것 같다. 그는 정말 탁월한 식견과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던것 같다. 참 합리적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뉴라이트 정책위원장도 아니고, 사학법 반대도 하지 않았을뿐더러, 친일파 청산 특별법을 찬성함..



위 내용들은 보수측 언론 매체와 보수 인사들이 까는 내용들을 담아온것임...

결국 윤여준은 오유에서도 까이고, 보수세력에게도 까이고...

역시 정치에 있어서 어떤 색깔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ㅅㅂ놈 되는거 같음....

국민들 수준이 이정도이니 정치 수준이 이정도일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