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무역흑자를 따져보니 일본은 9위, 대만은 1위로 우리나라의 2배 가량 흑자를 보구요.
한국에 입국해서 돈쓰는 유커들은 모두 제외한 수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역흑자를 많이 보는 나라는 홍콩이네요.
여기서 참고해야 할 것은
특히 한국의 대홍콩 수출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것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홍콩으로 수출된 우리 제품의 82.6%가 홍콩을 거쳐 중국으로 재수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중앙일보] ‘홍콩 사태’ 긴장하는 이유 있었네…한국의 4위 수출국, 83%가 중국行
네... 홍콩과 중국을 한몸으로 봐야하는 이유입니다.
뭐 프리홍콩 저도 지지합니다만, 무역은 무역의 언어로 정치는 정치의 언어로 해석해야겠죠.
대충 '대홍콩 흑자 80% + 대중국 흑자' 정도가 우리가 중국으로 얻는 흑자 또는 중국에게 받는 영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전술했지만 이는 한국에 오는 관광객 및 따이공 유커들을 제외한 수치죠.
이정도면 감 오시나요?
우리랑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전세계에서 대만정도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대만에 비해 굴종적이거나 아주 후진 조치를 한게 있나요?
아하.. 입국금지를 조금 늦게 했네요. 대한민국은 WHO권고를 최대한 신중히 따른것 뿐이지만, 그깟 WHO가 중요합니까?
전세계를 지배하는 북한의 빨갱이, 중국의 공산당(이거는 조금 납득이 갈 수도?)들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시장경제를 부정하며 국제무역을 수치도 안보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거 같아 간만에 길게 글 좀 썼습니다.
결론은 우리나가 다른나라보다 중국영향 많이 받는거 맞습니다.
뭐 여기서 누가 미국욕하고 중국을 찬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은 사실이잖아요? 숫자는 거짓말을 안합니다.
우리의 수출국 중에 미국도 2위나 되기는 하지만, 중국의 1/2 수준에... 주한미군 방위비 주면 돈돈이죠.
장사꾼에게 양놈이고 짱깨고 뭐 있습니까? 우리 쩐벌게 해주는 놈이 우리편인거죠.
솔직히 저는 이해합니다.
무역이나 국제정세, 외교는 대다수의 시민이나 우리에게 밀접하지 않죠. (사실 밀접한데 밀접하지 않게 느끼죠.)
힘들게 일하고 와서 소주한잔 까먹고 말밥으로 일당탕진하고...
사는게 힘드니 자극적인 티비조선 보고 뭐라도 욕할거리 있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긴 하거든요.
근데 가끔은 누가 우리한테 밥주고 용돈주는지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무덤에 있는 반인반신 다카키 마사오나 감옥에 있는 쿼터갓 박ㄹ혜가 밥주는건 아니거든요.
멍멍이들도 누가 밥주고 키워주는지는 알잖아요? 하물며 사람인데...
사실상 우리에게 밥주는건 미국보다는 중국이에요... ㅋㅋ 좋던 싫던.
삼성, 현대, SK, CJ, 아모레퍼시픽, 기타 등등
적어도 기업들은 누가 밥주고 용돈주는지는 알죠.
문재인 금괴 300톤 외치는 사람들, 티비조선 애청자들이 자기네 밥주는게 아니라 짱깨들이 쩐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