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반족이 아튼 시미니께 대들다가 깨져서 이리아로 추방되었습니다
1. 드래곤들의 세계에선 골드 드래곤이 모든 드래곤의 수장인데 이 강력한 생물에겐 감응자가 필요했어요
2. 절대신께 깨져서 피폐한 반족들중 퀘사르라는 자가 감응자로 선택되었답니다
3. 한가지 문제라면 골드 드래곤은 감응자의 성향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거였죠
4. 일족이 절대신께 깨진뒤 쫒겨나 정신상태가 굉장히 Deep♂ Dark♂ 했던 퀘사르의 영향을 받고 골드 드래곤이 미쳐서 날뛰었고
5. 드래곤의 수장인 골드 드래곤이 날뛰니 그 밑의 드래곤도 다 같이 미쳐서 이리아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어요
6. 나름 평화롭게 살아가던 엘프와 자이언트는 갑자기 드래곤이 미쳐 날뛰어서 터전을 잃고 지하로 지하로 숨게 되죠
7. 이리아는 쑥도 안날정도로 초토화가 되었습니다
8. 네반이 제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깨지고 이리아로 왔어요 이때 후에 쿠르클레의 심장이라 불리는 물건도 가지고 왔지요
9. 쿠르클레 지역에 정착한 네반은 이리니드라는 이름으로 신의 권능을 떨쳐 드래곤을 잡았어요
10. 이후 이리니드는 엘프와 인간을 복종시키고 자이언트와 협력해서 드래곤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11. 쿠르클레의 심장의 힘을 엘프와 자이언트에게 나누어주어 멸룡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했구요 [야수화]
12. 이리니드가 골드 드래곤마저 쓰러트린뒤 남은 드래곤들을 레네스 섬에 강제 이주 시키고 못나오게 봉인 해서 자르딘 바깥으론 못 나오게 했답니다
13. 이리아가 개판이 된건 드래곤 때문이지만 그렇게 날뛰게 만든 반족의 탓도 있어서 이리니드는 반족한테도 저주를 내려두었어요
14.이때 걸어둔 저주는 반 종족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교류할 수 없다라는 무시무시한 저주, 아예 호흡조차도 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저주였답니다
문자 그대로 세상에 속한 모든 것에게서 배척을 받는 저주였어요
15. 드래곤들이 이리아를 망가뜨린것을 이리니드는 쿠르클레의 심장을 때려박아 수습합니다
16. 덕분에 드래곤으로 인해 만신창이던 이리아는 살아나게 되구요
17. 이리니드덕분에 자이언트와 엘프는 황금기를 맞이하게되었고
18. 자이언트는 힐웬으로 공학력을 발전시켜나갔고 엘프는 실리엔으로 마법력을 발전시켜 나갔지요
19. 하지만 이들은 일족의 황금기에 배가 불렀는지 이리니드를 전보다 홀대하고 기어오르려는 불온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20. 쿠르클레의 심장 쟁탈을 위한 엘프-자이언트 전쟁이 시작되었어요
21.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G10S2에 나온 고대 이리니드 일러스트와 망각의 저주를 엘프에게만 내린것으로 보아 엘프가 전쟁을 먼저 일으키지 않았나 하는 학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답니다
22. 심시티를 하던 이리니드는 갑자기 엘프와 자이언트가 쿠르클레의 심장을 가지고 전쟁을 하는걸 보고 매우 놀라고 분노했어요
23. 두 종족에게 매우 실망한 이리니드는 그동안 이룬 문명들을 치우고 산악지대였던 피시스는 한랭지역이 되게하고 울창하던 콘누스의 수해는 메말라 사막이 되게 했답니다, 전쟁을 주도했다고 알려진 엘프들에겐 망령화의 저주와 망각의 저주도 덤으로 얹어주었어요
24. 엘프, 자이언트 둘 다 울며 겨자먹기로 발레스랑 필리아에 살게 되었지요
25. 이리니드는 다시 돌아온다 말 하고 이리니드를 영영 떠나게 되었습니다
26. 이후에도 엘프와 자이언트는 계속 치고박고 싸우고 인간들은 언젠가 돌아올 이리니드를 기다리며 살게 되었답니다
네, 이 다음에 배를 타고 투이하 데 다난과 밀레시안이 찾아오게 되는거죠
수업 내용은 이해가 잘 되었나요?
듣느라 모두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