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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19일 오후 8시20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마지막 수업 마치고 미리 써놓았던 사직서 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직서를 담은 사진(아래)도 공개했는데, 최종 근무일은 12월31일이라 써있다.
진 교수는 5분 후 다시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라며 ”이젠 자유다!”라는 게시글도 남겼다.
‘가오’는 얼굴이라는 의미의 일본어로, 보통 자존심을 이를 때 쓰는 속어다.
앞서 2012년 2월부터 동양대 교양학부에서 재직해온 진 교수는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219231732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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