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쓸걸 스르륵 분들 몰려오는데.... 발퀄 사진으로 눈을 더럽히는 ㅠㅠㅠ
우선 스르륵 분들 여게 오신거 환영합니다 ㅎㅎ 일단 제 사진은 워낙 발퀄 + 폰카라(먼산)...
아무튼 아테네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이전편은 꼬릿말에 링크 걸겠습니다 ㅎㅎ)
(슬리퍼는 못본걸로 해주시길)
산토리니에서 배로 8시간 정도(정확한 시간은 기억이;;)가면 아테네....는 아니고 피레우스 항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저는 방을 잡아서 온게 아니라 꼬질꼬질... 호텔 도착해서 씻었습니다 ㅋㅋ
다행히도 지하철로 아테네로 연결되어 있어 한 30분? 정도면 금방 시내로 가게 됩니다.
꽃할배에서 신타그마 광장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ㅎㅎ
저도 공교롭게도 똑같은 역에서 내렸기 때문에 무지하게 반가웠습니다 ㅋㅋ
내리면 바로 저런식으로 파르테논신전이 보입니다 ㅎㅎ
밑에 사진은 아테네 박물관인데 파르테논 신전을 포함해서 아테네 전역에서 온 유적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파르테논 신전이 더욱 가까이 보인다는 장점도 있죠 ㅋㅋㅋ
사진은 신타그마 역하고 음....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암튼... 꽃할배에서는 뭔가 신타그마 역이 굉장히 먼것처럼 나오는데 현실은 한정거장 거리에 거리도 가깝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스 중심가 신타그마 광장입니다
제일 위에 있는 사진이 그리스 국회의사당입니다
그리고 매일 12시가 되면 교대식을 진행합니다 ㅎㅎ 신타그마 광장의 명물이라 많이들 사진찍으시는데
제식이 독특했던게 기억에 남네요(예비군의 한계)
꽃할배에도 나왔던 그리스 올림픽경기장입니다 ㅎㅎ
저는 굳이 입장료 내기 싫어서 안들어갔던 ㅋㅋㅋㅋ(근데 들어가도 별거 없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실제로 가보면 원형 경기장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여기는 대통령궁입니다 ㅎㅎ
여기도 정시에 교대식이 있긴한데 관광객들은 별로 없더군요 흠... 우연히 지나가다 교대식 봐서 기분이 좋았었던 ㅎㅎ
아테네 안에는 큰 공원이 있는데 그안에 있는 건물입니다.
자페이온이라고 하는데 1896년에 펜싱경기를 하기도 했다네요(지금 검색함 ㅋㅋㅋ)
아테네는 역사가 오래된 도시답게 도시 곳곳에 유적이 있습니다(설명생략 ㅋㅋ)
사실 여름이라 날씨가 더워서 진짜 하.....
밤에도 활기는 넘치는 도시입니다 ㅎㅎ
물론 전 안좋은 기억이 있긴 하지만...(사기꾼과의 조우... 물론 저 아저씬 아닙니다 ㅋㅋ)
다음날 나와서 제우스신전에 갔었습니다 ㅎㅎ
참.. 세월무상이 느껴지더군요
디오니소스 극장입니다 꽃할배에서도 나왔었죠 ㅎㅎ
당시엔 잘 몰랐었거니와... 무엇보다 터키에서 너무 많은 극장을 보고와서...쿨럭 ㅋㅋㅋㅋ
지중해주변 돌다보면 엄청나게 많게 보이긴 합니다 ㅎㅎ
대망의 파르테논 신전입니다 ㅎㅎ
사실 아테네는 여길 보기위해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아직도 공사하는거 보면서 문화재 복원의 노력에 감탄이 나옵니다 ㅎㅎ
파르테논신전에서 본 아테네. 그리고 밑에서 본 파르테논 신전입니다.
높은빌딩도 없고 시야가 가장 넓게 트이는 곳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꽃할배에서도 잠깐 나왔지만, 시내에서 버스터미널 가는길이 굉장히 험난합니다(...)
무슨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위로 두블럭, 오른쪽으로 두블럭 있는 곳에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 버스터미널이 있다고(실제로 게스트하우스 직원이 설명해준 길...)
사람많이 가시면 정말로 택시가 훨 낫습니다 ㅎㅎ
저 광장근처였는데 지금 찾아가라고 하면 못찾을듯 합니다 ㅎㅎ 저기를 마지막으로 전 배를 타고 이탈리아로 넘어갔습니다.
여기서도 무사카와 기로스 피타에 대한 사랑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리스 최고의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요거트입니다
저는 이 여행 직후 요거트 덕후의 세계에 빠지게 된...
그리고 꽃할배에서 잠깐 스쳐지나가긴 했는데 아테네 전역에는 '에베레스트'라는 체인점이 있습니다.
거기 가시면 컵으로 1유로하는 프로즌 요거트를 맛볼수 있습니다 ㅎㅎ(마지막날 갔던 체인점에서 요거트 기계고장났다는 말 듣고 절망했던 ㅠㅠ)
밑에거는 전문 요거트 체인점에서 토핑추가해서 먹은 요거트입니다 ㅎㅎ 저것도 진짜 맛있더군요
결국 아테네에서 내내 요거트는 들고다녔던 기억이 ㅎㅎ
정말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사실 아테네는 굳이 들릴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하루?
관광체계도 잘 되어있고, 파르테논 신전도 정말 멋있지만 의외로 볼거리는 적습니다.
무엇보다 박물관들이 너무 일찍끝나요 ㅡㅡ;;
3~4시쯤이면 문닫는건 일수이니 진짜 짜증이 쌓임....
개인적으로 스탑오버 관광지로는 최적지이긴 한데... 아테네에서 스탑오버하는 비행기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단 저번 편에서 말했던것 처럼 산토리니나 섬들은 정말 멋진곳이니 꼭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가는 배에서 찍었던 일몰로 마무리...
더 궁금한 점은 댓글로 질문하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드리겠습니다 ㅎㅎ